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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먹은 맛난요리

엘레나 가든 (부천 상동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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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생신을 맞아, 어제는 가족 모임이 있었다.

이번에는 부천에 있는 이탈리안 허브 뷔페인 '엘레나 가든'에서 모임을 가졌다.

다양한 식성에 아이들도 많아서 모두들 맛있게 먹을 만한 데를 선택하기가 쉽지 않아,

가족모임은 이렇게 셀러드바 같은 데서 할 때가 많다.

엘레나 가든의 피자들은 맛있었다.

네 가지가 넘는 다양한 피자들이 준비되어 있었는데, 모두 맛이 좋았다. 

샐러드들도 아주 다양하게 준비가 잘 되어 있다.
맛도 좋았다.

그리고 파스타!

스파게티도 여러 종류가 준비되어 있었는데, 스파게티는 별로였다.

너무 짜다...ㅠㅠ

동생이 맛있다고 해서 처음부터 충분히 담았다가 겨우 먹었다.ㅠㅠ

동생의 입맛을 의심... 동생이 요즘 너무 짜게 먹는 것 같다.


그러나 '뺀느'를 이용해서 만든 파스타요리는 간이 적당하고 맛이 괜찮다.

껍질콩(아리꼬 베르)과 호박을 함께 요리한 것도 나는 맛있게 먹었다.

그러나 양념 치킨은 너무 짰다.

다른 고기들은 먹지 않아서 잘 모르겠고...

나는 오랜만에 양념치킨만 몇 조각 먹었는데, 너~무 짜다.

사람들이 치킨을 너무 많이 먹지 못하게 하려는 의도가 아니고는 이렇게 짤 수 있나 싶다.

양념치킨은 맛이 정말 없었다.ㅠㅠ 

너트와 말린 괴일들도 있고...

다양한 소스와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는 피클들도 잘 갖춰져 있다.

아이들이 항상 좋아하는 초콜릿 분수!
나는 구경만...

그리고 각종 쿠키와 케잌들...


엘레나 가든의 요리는 모두 내 입맛에 드는 것은 아니었지만, 가격도 저렴하고 아이들도 맛나게 먹을 수 있으니

가족모임을 하는 장소로는 좋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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