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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타나(Lantana) 이렇게 소담스럽게 피어 있는 란타나는 우리 동네에 있는 한 화단에서 본 것이다. 화단 철책 둘레에 란타나 화분을 놓았다. 꽃이 한창이다. 란타나가 이렇게 날이 더울 때 활짝 핀다는 걸 여기서 확인하게 된 것이다. 란타나는 볕이 좋은 따뜻한 곳에서는 1년 내내 꽃이 핀다. 날씨가 더우니, 더 꽃이 활짝 피었다. 한 나무에서도 알록달록 다양한 꽃을 피우는 란타나가 맘에 든다. 이렇게 예쁜 란타나는 처음 본다. 나도 몇 년 전, 란타나를 집에서 키운 적이 있다. 그러나 햇볕이 충분하지 않은 우리 집에서 란타나는 꽃도 제대로 피지 않고 병에 걸려 죽고 만 아픈 기억이 있다.ㅠㅠ 그 경험 뒤에 다시는 란타나를 키우려 하지 않고 있었는데, 이런 식으로 예쁜 꽃을 볼 수 있게 되었으니 산책을 자주 하는 것이 좋겠다... 더보기
집에서 피자 만들기, 감자 단호박 피자 나는 단호박과 비트, 또는 감자와 비트 등의 조합으로 피자를 만들어 먹는다. 단호박과 감자는 섞어서 사용하지 않았더랬다. 그런데 딱 찐단호박과 감자가 냉장고에 있는 것이다. 준비를 더 하고 싶지 않다. 그래서 이번에는 감자와 단호박을 이용해서 피자를 만들기로 했다. 맛이 어떨까? 궁금하다. 먼저, 한살림 통밀또띠아 위에 단호박을 껍질째 또각또각 잘라서 올려준다. 이번에는 감자! 찐감자도 작은 조각으로 쫑쫑 썰어서 넓게 펼쳐준다. 감자는 한판에 한 알을 넣었다. 검정 올리브는 더 작은 조각으로 쫑쫑 썰어서 올린다. 내 경험상 또띠아 한판에 올리브는 4알이 딱 좋다. 마지막으로 피자치즈를 도톰하게 올려준다. 그러고는 예열한 오븐에 넣고 7분간 굽는다. 우리집 오븐으로는 180도 온도가 적당하다. 오븐의 온도.. 더보기
황매실로 매실청 만들기 이것은 한살림에서 판매되는 황매실이다. 지난 6월 말, 황매실을 배송받아서 매실청을 만들었다. 많은 사람들이 청매실로 매실청을 담그는데, 나는 황매실로 매실청을 만든다. 황매실로 만든 매실청은 매실의 향이 짙고 설탕 때문이 아니라 순수하게 매실로부터 우러난 달콤함이 돋보인다. 그렇게 만든 매실청으로 요리할 때도 쓰고 여름에는 시원한 물에 희석해서 마시기도 한다. 위 사진은 물에 깨끗이 헹군 황매실의 모습이다. 사람들은 매실꼭지를 따고 사용한다는데, 나는 그냥 놔둔다. 시간만 너무 많이 걸릴 뿐, 그냥 놔둬도 아무 문제가 없다. 매실과 설탕은 1:1의 비율로 매실과 설탕을 번갈아 가면서 통에 넣는다. 이렇게 설탕에 절인 매실을 상온에 3일 두었다. 설탕이 많이 녹고, 본격적으로 발효가 시작될 무렵, 냉장고.. 더보기
집에서 방아 키우기 이 귀여운 파란 잎들은 내가 키우고 있는 방아이다. 방아는 경상도 지방에서 된장찌개에 넣어 먹는 향신료 기능을 하는 풀이다. 옛날 경상도에서는 화단이나 화분에 방아를 몇 그루 심어 놓고 요리를 할 때마다 몇 잎씩 따서 넣어먹곤 했다. 나는 언젠가 방아를 얻어와서 된장찌개에 넣어 먹어 보기도 했지만, 집에서 키울 생각은 하지 않았었다. 그러나 맛있는 방아 된장찌개를 꾸준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은 집에서 직접 키우는 것이 최선이다. 운 좋게도, 올해 처음으로 방아를 키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나는 꽃대가 올라오지 않도록 중앙의 큰 가지를 잘라줘 가면서 방아를 키우고 있다. 햇볕이 잘 드는 창가에 놓고 화분이 너무 마르지 않게 물을 주니, 잘 자란다. 벌레도 꼬이지 않고 너무 깨끗하게 잘 자란다. 키우기 .. 더보기
매실주 만들기 지난 6월 말에 구입한 황매실이다. 이것은 매실주를 만드려고 샀다. 매실주는 특별한 날 마시는 용도로 잘 쓰고 있지만, 더 많이는 요리를 할 때 비린내나 잡내를 없애기 위해서 사용한다. 매실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잘 익은 황매실을 꼭 사용한다. 잘익은 황매실로 술을 담그면 향기도 좋고 맛도 정말 좋다. 나는 꽁지는 잘 떼지 않고 깨끗하게만 씻어서 술을 담근다. 슈퍼마켓에서 담금주를 위한 술을 사왔다. 25도 도수의 제법 센 소주이다. 밀폐가 잘되는 병에 매실을 충분히 넣고 술을 가득 붓는다. 나는 설탕은 쓰지 않는다. 설탕을 넣지 않은 매실주가 맛이 깔끔하다. 황매실이 달아서 술도 충분히 달다. 물에 잘 씻은 매실에 술만 부으면 끝이다. 너무 간단한 작업이다. 이런 상태의 술병을 햇볕이 들지 않는 그늘에 .. 더보기
단호박 피자, 또띠아로 초간단 피자만들기 나는 평소에 감자로 피자를 자주 해서 먹는데, 이번에는 마침 찐 단호박이 있어서 그것으로 피자를 만들어 볼 생각이다. 피자도우는 한살림에서 판매되는 또띠아를 주로 쓴다. 냉동상태로 배송되는 또띠아는 한 장씩 떼어서 피자만들기가 너무 좋다. 무엇보다 얇아, 너무 속이 무겁지 않아서 좋다. 그리고 금방 요리되어, 바쁠 때 간편 식사로 좋다. 또띠아 도우 위에 단호박과 찐 비트를 쫑쫑 썰어서 올린다. 위 사진은 병조림으로 판매되고 있는 검정 올리브이다. 나는 피자를 할 때, 올리브도 빼놓지 않고 사용한다. 짭짤하면서도 올리브 특유의 맛이 피자의 다른 재료와 참 잘 어울린다. 검정 올리브는 네 알이 딱 좋다. 올리브는 더 잘게 썰어서 올린다. 이제, 마지막으로 피자치즈를 넓게 골고루 올려준다. 모두 익힌 재료라.. 더보기
웃고 있는 노란 고양이, 토마 뷔유(Thoma Vuille)의 무슈샤 이 귀여운 고양이는 프랑스의 유명한 그래피스트 토마 뷔유(Thoma Vuille)의 '무슈샤'(M.Chat)이다. 이 고양이 그림은 이화동 벽화마을이 시작되는 초입에서 본 것이다. '무슈샤'(Monsieur Chat)의 뜻은 영어로는 Mr. Cat(미스터 캣)을 의미한다. '고양이씨'라고 해야 할까? 무슈샤는 날개달린 노란 고양이로, 이빨을 보이며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다. 고양이 옆에 물고기가 있는 것이 인상적이다. 이 고양이 그림도 이화동에서 본 것이다. 한 상점 유리창에 스티커 형태로 붙어 있던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한 갤러리에서 본 것이다. 웃고 있는 무슈샤의 모습이 귀엽다. 이것들은 모두 우리나라에서 본 것이다. 토마 뷔유는 1997년부터 이 고양이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프.. 더보기
집에서 페퍼민트 키우기 이 화분 속 식물은 지난 봄에 산 페퍼민트 모종이다. 2,000원 정도 되는 가격에 페퍼민트 모종을 주문했는데, 기대한 것보다 크게 자란 것이 배송되었다. 나는 그것을 위 두 사진과 같이 두 화분에 나눠 심었다. 이것은 심은지 얼마 안되었을 때, 찍은 것이다. 그러고 나서 나는 더 큰 화분에 옮겨 심었다. 그것이 현재 이렇게 자랐다. 키도 많이 크고, 줄기도 많이 번져서 점점 넓어지고 있다. 어린싹들이 쏙쏙 돋아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모종이 조금 심어져 있던 화분을 옮긴 것이다. 이 페퍼민트는 옮긴지 얼마 되지 않아서 많이 자라지 않았다. 나는 줄기를 하나 잘라서 삼목을 해 놓기도 했다. 두 가지에서는 벌써 새싹이 돋아났다. 페퍼민트는 허브티를 마시기 위해, 키우기로 마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