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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멈춰 서서

강남역 지하상가에서 알뜰쇼핑 즐기기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강남역을 갔다.혹시, 차가 막힐까? 걱정해 너무 일찍 출발한 탓에 30분이나 이른 시간에 도착했다.그럴 때는 상점을 구경하는 것이 좋다.강남역 지하상가는 항상 젊은이들로 활기넘쳐서 좋다.그런데 세일을 하는 곳이 너무 많다! ​대부분의 가게들이 1+1, 혹은 50% 상당의 세일 중이었고, 세일을 하지 않아도 가격이 너무 싸다.이 원피스들은 디자인이 단정하면서도 색상이 마음에 든다.값이 10,000원밖에 안 한다!​하나에는 6,000원, 두 개엔 10,000원 한다는 이 티셔츠들을 보자, 하나 골라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우와! 다 너무 싸다!@@​이 청치마는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사진을 찍었다.내 스타일은 아니지만, 변화가 있는 밑단이 마음에 든다.이 블라우스는 나한.. 더보기
국선도 개원 기념식 2018년 (세계국선도연맹) ​올 2018년 국선도 개원기념식은 영등포 아트홀에서 열렸다.오전부터 오후까지 진행된 ​평년에 비해 오후부터 열린 올해는 무척이나 소박한 규모이다.영등포아트홀에 들어서자 행사를 진행하시는 도우님들 중에는 반가운 얼굴들이 많이 보인다.항상 앞장서서 봉사하시는 분들!​행사를 알리는 프랜카드 아래 활기찬 분위기의 부스들이 자리를 잡았다.나는 이미 늦게 도착했는데도 부스를 안돌아 볼 수 없었다.​국선도 행공동작과 이념을 잘 반영한 물건들이 소개되고 있다.나는 올해는 국선도 행공CD를 새로 구입했다.​그리고 천선원주변의 청정한 산야초로 효소를 만들어 팔고 계신 맑은 미소로 반기는 사범님과 인사도 나눴다.​행사장에 들어갔을 때는 전국국선도 대회가 끝나고 시상식이 열리고 있었다.행사의 규모도 작았지만, 올해는 손님들.. 더보기
표고버섯 키우기 ​​표고버섯을 키우는 이 장면은 공주 천선원에서 찍은 것이다.국선도 행사를 위해 천선원에 갔다가 본 것인데, 식재료로 쓰는 표고버섯을 직접 키우고 있었다.​참나무에 버섯들이 너무 예쁘다.예전에도 버섯을 키우는 장면을 등산길에 본 적이 있는데, 버섯이 많이 달려 있는 건 이번에 처음 본다.​잘 생긴 참나무 덩이리에 버섯종균이 다닥다닥 꽂혀 있다.참나무도 굴참나무까지 그 종류도 다양해 보인다.​내게도 참나무 몇 덩어리가 있다.그걸로 표고버섯을 키워볼까?버섯이 달린 나무토막들을 보니, 괜한 모험심이 발동한다.ㅋㅋ​나는 잘 생긴 버섯들을 열심히 사진에 담았다.아직 많이 달리지는 않았다.위 사진속의 크기라면 따서 먹을 수도 있겠다.​참나무에서 표고버섯을 키우는 것도 이번에 처음 알았다.천선원 주방장님의 놀라운 음.. 더보기
구글이벤트 사기 조심하세요! ​​이른 아침 뭔가 검색하기 위해 스마트폰에서 구글을 열고 주소창에 원하는 주소를 쳤는데...찾는 주소로 가지 않고 갑자기 눈앞에 떠억! 이런 알림창이 뜨는 것이다.내가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혹은 갤럭시S 중 하나를 획득할 수도 있는 이벤트에 당첨되었다는 것이다.잠이 확~ 달아났다.벌떡 일어나 알림창 밑에 있는 '닫기'버튼을 클릭하니, 이런 메시지가 나타났다.그러나 문제에 답을 해야 한단다.질문은 간단했다.구글의 창시자와 소재지, 창립연도를 알아맞히면 되는 것이다.그러나 이런 간단한 정보조차 정확히 알지 못하는 나는 운동을 가려고 준비하는 하늘풀님을 방해하면서 빨리 찾아보라고 귀찮게 했다. 그렇게 이른 아침부터 집안을 온통 시끄럽게 하고는... 우와! 아이폰 당첨!사실, 아이폰보다 아이패드가 더 갖고 싶.. 더보기
천식호흡기 렐바100과 세레타이드250 비교 ​​이것들은 내가 사용하는 천식 호흡기들이다.왼쪽에 있는 것은 세레타이드250으로 오래 전부터 써온 것이고 오른쪽에 있는 건 지난번 병원에서 새롭게 추천받은 '렐바'라는 것이다.​정식 명칭은 '렐바TM100 엘립타TM'이다.세레타이드처럼 '글락소 스미스클라인' 회사에서 제작된 것이다.이 호흡기는 하루에 한번 쓴다는 것이 장점이다.약효가 24시간 유지되어 하루에 한번만 호흡하면 충분하단다.뚜껑과 레버가 하나로 되어 있어서 뚜껑을 염과 동시에 레버가 작동한다.​​그러고는 바로 호흡하면 된다.같은 회사제품인 만큼 세레타이드와 비교해 약효의 다른 점은 없을 것이다.렐바의 출시는 매일매일 정기적으로 천식약을 호흡해야 하는 분께는 좋은 소식이다.왜냐하면 세레타이드는 아침, 저녁으로 하루에 두 번 호흡할 것을 권하는.. 더보기
티스토리 결산이벤트 굿즈 인증 ​​이건 티스토리 2017년 결산이벤트에 당첨되어 선물로 받은 굿즈이다.결산이벤트에 응모한 사람들 중 500명을 뽑아서 준거라니까, 특별히 받은 선물이다.사실, 이런 선물에 당첨된 적이 거의 없어서 이 당첨은 내겐 너무 특별한 것이었다.​택배박스에 적혀 있는 내용물!​상자를 여니, 뽕뽕이에 정성스럽게 포장된 선물이 담겨 있다.​오피스패키지와 여러 가지 스티커들이다.​오피스패키지에는 품질좋은 용지로 만든 다이어리와 볼펜이 들어 있었다.평소 노트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너무 마음에 드는 다이어리이다.볼펜도 무거워 필기감이 좋다.이건 볼펜을 특히 좋아하는 하늘풀님에게 선물로 주었다.기분좋은 선물은 나눠 쓰면 즐거움은 배가 된다.다양한 종류의 스티커들!티스토리 마크와 귀여운 그림들이 새겨진 스티커들이 많다.그런데 .. 더보기
몽당연필 이야기 어제는 친구로부터 선물로 받은 연필들을 썩썩 깎았다. 깎기 위해 하나하나 들어다 보고서야, 친구가 얼마나 정성껏 준비했는지 알았다.모두 너무 예쁘다. 나는 필기도구로는 연필을 선호한다.연필로 공책에 글을 쓸 때, 사각사각 거칠게 슬리는 소리와 느낌이 좋다.그래서 책상 위 필기도구 꽂이엔 볼펜은 거의 없고 연필만 그득하다.특히, 내가 좋아하는 것은 꽁지에 지우개가 달린 연필이다.글씨를 쓰다가 틀렸을 때, 달려 있는 지우개로 바로바로 고칠 수 있어서이기도 하지만, 연필에 달려 있는 품질이 별로 좋지 않은 지우개로 지웠을 때, 지운 자국 선명한 거무틱틱한 종이 위에 글씨를 고쳐 쓰는 것이 재밌다.쓰고 지우고, 고쳐 쓴 흔적들이 거칠고 투박하게 남아 있는 메모들이 좋다.그런 탓에 나는 여전히 밖에 다닐 때도 연.. 더보기
kfc올인원팩 솔직 맛후기 ​​KFC멤버십카드에서 이번달에는 올인원팩을 42%나 싸게 할인행사를 한다.17,000원하는 걸 자그만치 9,900원에 판다니, 안 갈 수가 없다. 올인원팩은 징거버거와 핫크리스피 3개, 치킨너겟 4조각, 코울슬로 1개, 콜라 1개로 구성되어 있는 메뉴이다.각각은 대부분 맛을 본 것이지만, 이런 조합을 먹어본 적이 없어서 궁금하기도 했다.사실, 혼자서 한번에 먹을 수 없는 양이다.나는 치킨은 집으로 가져가서 먹을 생각이다.^^​징거버거!'징거버거'야 아주 잘 아는 맛이다.여전히 징거버거는 너무 짜고 맵다.나로서는 짠 것보다 매운 것이 좀더 거슬린다.항상 생각는 건데, 징거버거는 조금만 덜 매우면 맛있을 것 같다. '​핫크리스피'는 매운 양념에 재워 튀긴 닭고기이다.'핫'하다는 이름답게 이것도 너무 맵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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