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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먹은 맛난요리

북부 프랑스 릴의 홍합요리 프랑스 북부 '노르'지방의 대표요리는 '물 프리트'(Les moules frites)라고 불리는 홍합요리다.물(moule)은 불어로 홍합이라는 뜻이고, 프리트(frite)는, 소위 프랜치 프라이드라고 하는 감자튀김을 일컫는다.홍합 한 솥과 감자튀김이 나온다.이곳에서는 한끼 식사로 이렇게 큰 솥으로 가득 홍합이 나온다.^^맛도 너무 좋다. 아래 사진은 '오 물'이라는 릴에서 홍합요리로 가장 유명한 식당이다.매년 9월 첫째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그랑 브라드리'라는 대규모 벼룩시장이 시내 곳곳에서 열리는데, 그때 식당들은 '홍합껍질 쌓기' 경합이 벌어진다.이틀 동안 식당마다 팔린 홍합의 껍질을 상점앞에 쌓아놓는다.항상 이 식당앞에는 동산만한 홍합껍질 산이 만들어져, 1등을 놓치는 법이 없었다. 더보기
렌에서 먹은 케밥 놀랍게도 렌느에는 케밥집이 많다.젊은이들도 햄버거보다 케밥을 즐겨먹는 데 놀랐다.난 케밥을 정말 좋아한다.물론, 몇 번 먹지 못했지만, 렌느에 온 이후로는 다른 프랑스 지방에서보다 좀 더 케밥을 먹게 된다. 케밥은 뭐니뭐니 해도 양고기가 최고다.그런데 프랑스의 보통 케밥 집에서 매달아놓은 것은 닭고기가 많은 것 같다.양고기 케밥을 주문하니, 아저씨가 이렇게 깍뚝썰기로 썰어서 주셨다.케밥은 깍뚝썰기보다는 빗은 게 맛있는데.... 아쉽지만...그래도 맛은 정말 좋았다. 아래 사진은 내가 먹은 양고기 케밥!그리고 하늘풀님을 위해서는 야채 케밥을 주문했다.소스는 가지를 이용한 참으로 특별한 소스라 좋았지만,생야채는 위장이 좋지 않은 하늘풀님에게는 적당하지 않았다. 더보기
내가 좋아하는 우리 동네 중국식당, 드래곤 다니고 있는 수련원 건물엔 많은 식당이 있다.그 중 즐겨 이용하는 '드래곤' 중국요리집!그래봤자 짬뽕, 아니면 짜장면이지만, 둘 다 너무 맛있어서 늘 뭘 먹을까 고민이 많다.그런데 지난번, 짜장면을 먹을 때는 용감하게 군만두도 추가해, 혼자 다 먹었다.아~ 또 먹고 싶다. 더보기
우리 동네 가정식 백반 우리 동네 시내에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부페식 가정식 백반집이 여러 곳 있다.그 중 문화센터 근처에 있어서 가끔 이용하는 식당이 있는데, 값도 저렴하고 맛도 괜찮다.지난 주에는 오랜만에 그곳에서 점심을 먹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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