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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낯선 세상속으로/여행중 메모

한 에어비앤비(Air bnb) 숙소의 아침식사 ​​지난 가을 프랑스를 여행할 때는 에어비앤비(Air bnb) 숙소를 많이 이용했다.우리가 숙소로 이용한 에어비앤비(Air bnb)는 모두 집 주인이 살고 있는 집의 방 한칸을 빌렸는데, 오고가며 사람들과 인사도 나누고 경우에 따라서는 함께 아침식사를 하기도 했다.특히, 브레스트에서 하루를 묵은 에어비앤비(Air bnb) 숙소는 잊을 수가 없다.위 사진은 우리가 그 집에서 주인집 식구들과 아침 식사로 함께 먹은 빵이다.이 빵은 전날 빵만드는 기계에 밀가루와 세레알을 넣어 집주인이 직접 만든 것이다.늦은 밤 빵굽는 고소한 냄새가 집안을 가득 채웠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먹음직스러운 빵이 식탁에 놓여 있었다. ​그럼, 맛을 볼까?​​게다가 식탁에 함께 나온 수제 살구잼!이것도 직접 만든 것일까?그건 모르겠지만.. 더보기
홍삼절편, 여행 비상식량으로 좋아요! ​​친구로부터 선물로 받은 홍삼절편이다.프랑스 여행을 간다는 말을 듣고 한 친구가 여행하면서 건강을 챙기라면서 홍삼절편을 한통 선물로 주었다.​이것은 낱개 포장된 한봉지의 양이다.하늘풀님과 나는 이것들을 가지고 다니면서 하루에 한번씩 한봉지를 반반 나눠서 먹었다.기분탓일까?이렇게 홍삼절편을 먹었더니, 기운이 더 나는 것 같다.ㅋㅋ에너지를 보충해주는 듯한 기분 좋은 느낌에다가 쌉쌀하면서 달콤한 홍삼절편이 간식으로 맛이 좋다.위 사진은 한 날 트래킹을 위해 점심식사로 챙긴 도시락이다.겨자소스에 무친 고등어 통조림을 바게트빵에 얹어서 검정올리브와 함께 먹을 계획이었다.그리고 당근은 샐러드 대신!ㅋㅋ홍삼절편과 마들렌느 두 개는 간식으로 챙긴 것이다. 오랜 기간 여행을 떠나는 분들께 비상식량으로 홍삼절편을 권하고.. 더보기
프랑스 기차에서 화장실 사용하는법 ​​이 기차는 프랑스의 TGV 모습이다.5년만에 프랑스에 갔더니, 기차의 외관이 몰라보게 달라졌다.inOui라고 큰 글씨로 써있는 것은 프랑스의 유명한 TGV의 새로운 이름이라고 한다.이름이 바뀌면서 프랑스의 철도를 관장하는 SNCF의 인터넷 사이트도 inOui라고 이름이 바뀌었다.요즘은 프랑스 기차도 인터넷 서비스가 늘어서 인터넷으로 표를 사면, 더 다양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기차안은 전혀 변함이 없는 모습이다.위 표시들은 칸과 칸을 연결하는 문 위에 쓰여 있는 것이다.좌로부터 핸드폰은 진동으로 하라는 표시이고, 두번째 술잔은 열차에 음료와 간단한 간식을 파는 Bar가 있다는 표시이다.i에 동그라미가 그려진 표시는 information을 뜻하는 글자로,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 갖춰져 .. 더보기
프랑스 슈퍼마켓의 즉석요리들 ​ 프랑스 슈퍼마켓의 냉장진열장에 가보면 즉석요리들이 정말 많다. 만약 숙소에 전자렌지가 구비되어 있다면, 간단하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요리들이다. 위 사진은 '라자니아'와 '볼로냐 스파케티' 모습이다. 전자렌지에 2~3분 정도 데우면 먹을 수 있도록 조리되어 있다. 가격도 2~3유로 정도의 비교적 싼 가격이다. ​생선이나 감자퓨레 같은 것도 쉽게 만날 수 있다. 포장의 맨 왼쪽, 전자렌지 모양의 그림이 그려져 있고 숫자 2가 크게 쓰여 있는데, 이것이 바로 전자렌지에 2분을 데우라는 표시이다. 프랑스에서는 전자렌지를 'MICRO-ONDES'(미크로옹드)라고 부른다. 그 옆에 포크가 그려져 있고 1PERS.라고 쓰여 있는 것은 1인분이라는 뜻이다. 이런 표시를 잘 이해하면, 즉석요리들을 구입하는 데 .. 더보기
프랑스 카페에서 아침식사하기 ​ ​프랑스 브레스트(Brest) 근처에 있는 해안마을에서 이틀을 보내고 아침, 저녁 딱 두번 있는 버스를 타고 브레스트로 나왔을 때는 8시가 막 지난이른 아침이었다. 버스를 놓치지 않으려고 서둘러 나와 정류장에서 20분을 기다렸다가 차를 탔다. 세수만 겨우 했을 뿐, 식사도 못한 채 브레스트로 향했다. '아침부터 먹자!' 하고, 주변에서 카페를 찾았다. 브레스트는 대도시인 덕에 아침식사를 할 수 있는 카페가 곳곳에 눈에 띄었다. 위 사진은 이날 콜럼부스(Columbus)라는, 체인점처럼 보이는 평범한 카페에 들어가 먹은 프랑스식 아침식사이다. 우리는 핫초코를 한잔씩 시키고 나는 건포도빵을 하늘풀님은 크루와상을 주문했다. ​우리가 식사를 하는 중에도 꽤 많은 사람들이 들어와 식사를 하기도 하고 주문한 것.. 더보기
프랑스 솔트카라멜, 여행선물로 좋아요 ​​​몽생미셀이 그려진 이 양철통 상품은 카라멜이 담겨있는 것이다.프랑스의 노르망디 지방의 특산품 중 하나라고 한다.이 양철통은 카라멜을 다 먹은 뒤에는 비누곽으로 쓰라는 듯 이름조차 '카라멜 비누곽(boîte savon)이다.프랑스의 유명 카라멜들은 짠맛이 특징이다.바로 루아르 아틀란티크지방의 '게랑드'에서 생산되는 소금이 들어간 짠 버터로 카라멜을 만들기 때문이다.그런데 이 짠 버터로 만든 프랑스의 솔트카라멜은 정말 맛있다.​이 양철통에 담긴 것들도 솔트카라멜이다.이것들은 모두 하늘풀님이 친구들을 위해 산 여행선물이다.브르타뉴지방을 여행한 만큼, 하늘풀님은 솔트카라멜도 브르타뉴지방에서 생산되는 것을 골랐다.무엇보다 친구들에게 맛있는 카라멜과 예쁜 양철통을 선물로 주고 싶다고 고른 것이다.브르타뉴지방도.. 더보기
프랑스 flunch(프런치) 레스토랑에서 식사하기 ​ ​이곳은 프랑스의 flunch(프런치)라는 레스토랑의 외관모습이다. flunch는 뷔페형 레스토랑이다. 체인점으로 운영되고 있어서 프랑스를 여행할 때 이용하면 좋다. 무엇보다 값이 저렴하면서 원하는 것을 골라 먹는 장점이 있어서 프랑스인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flunch에서는 6~8유로 정도에 단품 요리를 먹을 수 있다. 여기에 약 1유로를 더 지불하면, f메뉴를 9.90유로에 먹을 수 있다. f메뉴는 9.90유로에 주요리와 음료수 1개, 전체요리나 디저트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여기에 따뜻한 야채요리는 맘껏 먹을 수 있다. 물론 원한다면, 약간의 돈을 더 지불하면 갖가지 종류의 먹을 거리를 선택할 수 있다. ​이건 전체요리 모습! 프랑스인들이 좋아하는 소시지와 소시송, 빠테! 이것들까지 먹으면 .. 더보기
중국 동방항공 유럽여행 ​​사진속 비행기는 중국의 동방항공사 여객기의 모습이다.지난 가을 프랑스 여행은 동방항공을 이용해서 다녀왔다.상하이를 경유하는 동방항공을 선택한 것은 비행기 값이 너무 저렴해서였다.보통 120만원이 넘는 직항항공기의 딱 절반 가격인 60만원대의 가격이니, 1인 가격으로 두 명이 다녀온 셈이었다.가격이 너무 싸니, 경유하는 불편도 감수할만 했다.무엇보다 갈아타는 절차도, 여객기의 시설과 서비스가 모두 만족스럽다.​여객기 탑승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모습!상하이로 향하는 여객기에는 한국인들도 꽤 많다.​승무원들은 비교적 친절하고 정성을 다하는 모습이었는데, 우리나라 승무원에 비하면 세련됨이 부족한 것이 단점이다.그래도 불친절하지는 않다.​놀라운 사실은 인천에서 상하이를 향해 가는 2시간의 비행동안 식사가 제공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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