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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정보

한살림 명란젓 ​​이건 한살림에서 판매하고 있는 '명란젓'이다.강원도 강릉 주문진읍에서 생산되고 있는 명란젓은 '아침바다'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명란젓은 러시아산이다.79.7%의 명란젓에 고춧가루, 천일염, 쌀조청, 황설탕 등의 재료들이 들어가 있다.맛은 너무 짜지도 맵지도 않고 참 적당하다.요즘 수퍼마켓에서 파는 명란젓은 너무 빨갛고 매워서 명랑젓이 옛날의 맛있는 맛이 아니라고 안타까워 하고 있었는데, 한살림 명란젓은 어린시절에 먹었던 너무 빨갛지 않은 맛있는 젓갈이다.사실, 명란젓을 식탁에 꺼내면 다른 반찬은 잘 안먹고 명란젓하고만 먹게 되는 밥도둑이다.한그릇을 언제 먹었나싶게 뚝딱 먹게 되니, 명란젓을 멱을 때는 다른 반찬도 골고루 먹으려고 애써야 할 것 같다. 더보기
용두레, 물을 퍼올리는 농기구 ​​이 신기하게 생긴 물건은 공주 한옥마을에서 본 '용두레'라는 것이다.옛날에 물을 퍼올릴 때 썼던 농기구로, 나는 이 걸 텔레비전에서 본 것도 같다.내 기억이 맞다면, 염전에서 물을 퍼올리는 장면에서 본 물건이 '용두레'였던 것 같은데... ​아무튼 나는 너무 신기해서 용두레를 꼼꼼히 살펴보면서 사진을 찍었다.​옆에 쓰여 있는 설명에 의하면, 용두레는 괸 물이나 낮은 데서 높은 데로 물을 퍼올릴 때 사용했다고 한다.​풍차 날개마다 달린 발판을 옮겨 밟아가며 걸으면 풍차가 돌아가면서 물을 퍼올렸던 것 같은데, 아무리 봐도 어떤 원리로 물이 퍼올려지는지 잘 모르겠다. 아무튼 신기하기만 한 농기구이다.공주한옥마을은 그다지 흥미로운 장소는 아니었는데, 용두레를 비롯해 몇가지 옛날 농기구를 본 것은 무척 좋았다.. 더보기
'풍구'를 아시나요? ​신기하게 생긴 이 물건은 '풍구'라는 것이다.공주 한옥마을의 한 집의 처마밑에 전시되어 있던 것으로, 옛날 우리 조상님들이 썼던 농기구이다.​풍구 옆에 달려 있는 설명서에 의하면, 풍구는곡물 속에 들어있는 쭉정이, 겨, 피, 풀씨, 먼지 등을 제거하는 구실을 하는 기구다.즉, 풍구의 둥근 통 속에 장치한 날개를 돌려 일으킨 바람으로 이물질을 제거한다.위에는 깔때기 모양의 투입구가 있어 축을 돌리면서 곡식을 부으면 바람에 의해 겉껍질이나 검부러기는 자연스럽게 옆으로 빠져나가고 온 낟알은 가장 가까운 통로로 떨어져 내려온다. ​설명을 봐도 그 원리가 정확하게 이해되지 않는데, 쭉정이나 곡물 껍질을 바람으로 날려 제거할 수 있도록 돕는 기구라는 사실은 분명해 보인다. ​어떤 동력으로 바람을 일으키는지, 껍질.. 더보기
오베이 자이언트 캠페인(Obey Giant Campaign) ​​이 그림은 1989년 로드 아일랜드 디자인 스쿨에 다녔던 세퍼드 페어리(Shepard Fairey)가 벌인 프로젝트인 '오베이 자이언트 캠패인'(Obey Giant Campaign)의 일환으로 널리 퍼진 스티커이다.세퍼드 페어리는 당시 살인을 저질렀는데도 큰 벌을 받지 않은 한 정치가의 사진속 얼굴을 유명한 레슬러 '앙드레 더 자이언트'(Andre the Giant)의 얼굴로 대치시켰다.그리고 위 스티커를 제작해 도시 곳곳에 붙이기에 이른다.이 스티커는 스텐실기법으로 찍은 것으로, 페어리에 의해서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 의해 로드 아일랜드 지역뿐만 아니라 미국 동부 전역에 퍼져 나갔다.​페어리는 이 작업을 발전시켜, 더욱 단순화된 '앙드레 더 자이언트'의 얼굴을 고치고 그 아래 'Obey Gian.. 더보기
KFC 신메뉴 '치밥' 비교 ​​패스트푸드를 자제해야 한다고 늘 생각하면서도 끊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는 내가 좋아하는 KFC에서 부지런히 새롭게 준비하는 신메뉴들 때문이기도 하다.KFC에서 올 4월엔 '치밥'이라는 이름의 신메뉴 두 개를 선보였다.치밥은 아마도 '치킨과 밥'의 준말인 것 같다.한마디로 밥메뉴이다.KFC의 치킨을 좋아하는 데다가 '밥'을 좋아하는 내게 '치킨과 밥'이라니, 이건 꼭 맛봐야 한다!나는 얼른 이것들을 맛보러 갔다.먼저 맛본 것은 '볶음김치마요'라는 이름의 '치밥'! ​'고소한 치킨이 마요네즈소스에 버무려 첨가되어 있고, 볶은김치와 양상치가 곁들인 밥메뉴이다.거기에 일본 '찌라시스시'에 들어가는 김가루까지!무엇보다 김치볶음이 들어간 것이 마음에 들었다.싹싹 비벼서 맛을 보았는데... 너무 맵다~ㅠㅠ양상치는.. 더보기
KFC 치킨데리야끼 맛후기 ​​KFC에서 두 개의 밥메뉴가 새로 나왔는데, 그 중 하나가 '치킨데리야끼'이다.얼마전 김치볶음을 이용한 밥을 맛 본 뒤, 이번에는 '치킨데리야끼'를 맛보기로 했다.사실, 지난번에 먹은 것은 그다지 맛이 없었다.KFC는 아무래도 닭이 맛있으니까, '치킨데리야끼'는 맛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했다.​이날 내가 주문한 것은 치킨버거와 콜라가 곁들여진 할인메뉴!치킨버거는 버거를 좋아하지도 않는 하늘풀님에게 주고 나는 '치킨데리야끼'를 맛보기로 했다.​비주얼은 엄청 맛있어 보인다.지난번에 맛본 밥메뉴처럼 양상추가 담겨 있고, 튀긴 닭고기에 데리야끼소스가 끼얹어 있다.싹싹 비벼서 한 입!그런데 너무 짜~다!게다가 달기도...밥을 한주걱은 더 넣어야 간이 맞을 것 같은 짠 맛! ㅎㄷ ㄷ~KFC 치킨데리야끼는 결.. 더보기
닉 워커(Nick Walker), 영국의 스트리트 아티스트 ​유명 그래피티 아티스트의 한 사람인 닉 워커(Nick Walker)는 스트리트 아트의 선구자 중 한 명이다.그의 스탠실기법은 스트리트 아트의 대표적인 기법으로 자리잡았으며, 유명한 작가 '뱅크시'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그래서 그런지 닉 워커(Nick Walker)의 그림은 내가 잘 알고 있는 뱅크시와 무척 닮았다. 기법면에서도 그렇지만, 유머가 있으면서도 풍자적인 특징이 뱅크시와 너무 비슷하다.​'반달'(Vandal)은 닉 워커의 작품에 자주 등장하는 검은 수트를 입은 사나이이다.반달을 통해, 풍자와 해학을 적절하게 표현한다는 게 전체적인 평가이다. ​닉 워커(Nick Walker)의 작품이야 말로 게릴라식의 거리예술의 성격을 무척 잘 담고 있다는 느낌이다.그러면서도 예술적인 완성도까지 느껴진다.이런 .. 더보기
존원(JonOne), 미국의 그래피티 아티스트 ​​서울에서 지난 3월에 열린 '위대한 낙서전'에서 유일하게 내가 알고 있던 작가는 존원(JonOne)이었다.인터넷을 통해, 존원이 등장하는 LG스피커 광고가 너무 멋있어서 스킵을 하지도 않고 LG광고를 몇번이나 보았던 적이 있다. 광고를 통해 본 존원은 너무 멋지고 강열한 느낌을 주는 작가였다.이번 전시회를 통해 존원이 에어프랑스에 그림을 그렸다는 소식도 들었다. 그가 그림을 그린 에어프랑스 비행기는 꼭 타보지 못한 것이 안타깝다.ㅠㅠ​존원은 그래피티씬을 넘어 세계적이 아티스트로 인정받아 2015년에에는 프랑스의 최고 훈장인 '레지옹 도되르' 훈장(문화예술분양)을 받기도 했단다.에어프랑스, LG, 페리에, 롤스로이스 등 세계적인 브랜드와 콜라보 작업을 하는 등, 단순한 예술을 넘어 생활과 결합된 작업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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