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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아이디어

잡동사니들 가지고 마그네틱 만들기 나는 마그네틱수집에는 관심이 없지만, 자잘한 것들로 마그네틱을 만드는 건 참 좋아한다.기념뱃지나 망가진 물건들에 자석을 붙여 마그네틱을 만들 수 있다.위에 무지개 나무는 목걸이 장식이었고 만두는 핸드폰 고리였다.또 고양이는 선물받은 수저 받침이었는데, 쪼개졌다.얼굴이 그려진 앞판은 마그네틱 수집에 열심인 동생에게 주고, 우리는 뒷면을 택했다. 하늘풀님과 나는 뒷면이 더 마음에 들어, 동생이 뒷면을 택하면 어쩌나 저으기 마음을 졸이고 있었더랬다.다행히 동생은 앞면을 선택했다!^^ 위에는 내가 좋아하는 마티스의 '블루 뉘'!이걸 마그네틱으로 만들어, 이렇게 냉장고에 붙여놓고 자주 볼 수 있어서 참 좋다.아래 왼쪽은 오사카 성이 그려진 오사카시의 맨홀을 형상화한 열쇠고리이다.나는 특색있는 맨홀을 좋아한다.오사.. 더보기
나무로 화분 만들기 올봄 알팔파를 파종한 이 화분은 내가 직접 만든 것이다. 관악산 자락에 베어져 있는 팔뜩만한 크기의 참나무 토막들을 여러개 주워온 것은 벌써 수년 전의 일이다.그것들을 가지고 드디어 올해는 이렇게 화분을 만들어 보았다. 송판 과일 상자곽을 쪼개고 하천가에서 주워온 베어져 뒹굴고 있는 작은 나무토막도 덧붙여 얼기설기 못질을 했다.엉성하지만, 운치가 있어 마음에 든다. 그리고 다시 며칠 전, 우리 단지 내 정원수들을 가지치기하고 던져놓은 나무가지들 몇 개를 주워왔다.비교적 짧고 손으로도 뚝뚝 잘 부리질 것 같은 것들만 고르는 나를 지나가던 경비 아저씨는 무척 의아한 눈으로 쳐다보셨다.그리고 속이 비어있는 나무 상자의 빈틈을 주워온 가지들을 잘라 막고 이런 화분을 만들었다.아래는 세부 모습!그러고 보면 올해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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