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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꺼의 부엌

동태탕 황금레시피, 맛있는 동태탕 꿀팁! ​​동태탕이 특히 맛있는 겨울이 되었다.동태탕을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꿀팁을 몇 가지 소개하려고 한다.가장 먼저 동태를 잘라 못먹는 내장을 잘 발라 버리고, 동태대가리와 먹을 수 있는 내장은 남긴다.동태 머리와 내장이 들어가야 더 풍미있고 깊은 맛의 동태탕 국물을 만들 수 있다.동태 머리의 아가미는 속을 깨끗이 씻는다. ​미리 준비해 놓은 채수에 취향에 맞게 고추장을 풀고 무는 빚어서 넣는다.얼큰한 국물을 좋아한다면, 고추장을 많이 넣는다.우리는 매운 걸 못먹는 식구 때문에 고추장을 조금 넣고 국간장으로 나머지 간을 할 생각이다.한편, 국에 넣는 무는 빚는 것이 맛있다.거기에 대가리만 넣고 뚜껑을 덮고 끓이기 시작한다.​그 사이 동태탕에 넣을 야채를 준비한다.이번에는 약간의 양파와 느타리버섯을 넣을.. 더보기
한살림 순두부로 순두부찌게 끓이기 ​​한살림에서 판매되고 있는 '순두부'의 포장모습이다.옛날에는 비닐튜브에 포장되어 있었는데, 이렇게 곽에 담으니 두부를 부서뜨리지 않고 더 맛나게 먹을 수 있어서 좋다.​나는 한살림 순두부로는 주로 찌게를 끓인다.순두부찌게로 가장 잘 어울리는 간은 새우젓!먼저 준비한 채수에 무를 두껍게 채썰어 넣고 새우젓도 넣고 끓인다.새우젓은 뚝배기 하나엔 이 정도 양이면 알맞다.무가 끓는 사이에 다른 야채들을 준비한다.​이번에는 양파와 팽이버섯을 곁들일 생각이다.재료는 원하는 대로 넣으면 된다.대파와 마늘도 쫑쫑 썰어놓는다.​무가 끓기 시작할 때 순두부를 넣는다.순두부는 통채로 뚝배기에 넣고 순가락을 이용해 큰 조각으로 잘라준다.순두부찌게를 끓일 때, 순두부는 큰조각으로 자르는 것이 맛있다. 끓는 국물이 튀지 않도록.. 더보기
간장게장(꽃게장) 먹는법, 진정한 밥도둑! ​​이 간장게장은 한살림에서 판매되는 것이다.한살림 간장 꽃게장은 잘 생긴 꽃게로 만든 간장게장은 정말 맛있다.​타원형으로 된 뚜껑 부분에 엄지손가락을 넣고 힘을 줘서 벌리면, 뚜껑이 열린다.알이 꽉 찬 암게다!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 정도로 맛나게 생겼다.​게딱지에 붙어있는 게살은 얼마 안되어 보이지만, 실제로 긁어보면 꽤 많은 양이 담겨 있다.이건 옆에 살짝 밀춰놓고...​게 몸통을 가위로 반 잘라서 먹으면 더 쉽게 살을 발라 먹을 수 있다.사진속 게는, 특히 알이 많다.다리들은 질겅질겅 씹으면서 빨아먹으면 맛나게 먹을 수 있다.집게다리는 가위로 모서리를 베어낸 뒤, 그 사이를 젓가락 한 짝으로 파면 먹기 좋게 게살이 나온다.유럽 사람들이 사용하는 끝이 뾰족한 게살 포크가 없더라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사.. 더보기
냉동꽃게로 '꽃게탕' 도전! ​​우와! 동네 수퍼마켓 할인행사에서 냉동꽃게가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이럴 때는 그냥 지나칠 수가 없다.얼른 달려가 냉동꽃게 2팩을 사갖고 왔다.나는 냉동꽃게로는 꽃게탕을 처음 끓여 본다.살이 통통하고 손질도 깨끗하게 잘되어 있는 듯 보인다. ​한 팩은 냉동실에 넣어 놓고 나머지 하나를 상온에서 천천히 녹였다.어느 정도 얼음이 녹았다.​나는 좀더 깨끗하게 요리할 생각으로 게다리 끝을 잘라냈다.​미리 준비한 채수에 된장을 풀고 무를 빚어 넣고 끓였다.​그 사이 양파와 당근도 썰고 생강도 조금 준비했다.무가 끓기 시작할 때, 게와 준비한 야채를 넣고 팍팍 끓인다.​어느정도 끓었을 때는 중불로 불을 낮춘다.​꽃게가 익는 사이에 옆에서 대파와 마늘, 두부, 팽이버섯을 준비했다.이것들은 탕이.. 더보기
오징어간장조림 황금레시피 ​​오늘은 오징어간장조림을 맛있게 만드는 법을 알려주고 싶다.오징어를 맛있게 조리는 가장 중요한 팁 중 하나는 처음부터 잘게 잘라 조리는 것이 아니라, 큰 도막을 잘라서 조린 뒤에 접시에 낼 때 썰어서 내는 것이다.오징어살이 질겨지지 않아 촉촉하게 맛있고, 간장이 너무 짜게 스며들지 않아 더 맛있는 오징어 맛을 즐길 수 있다. 가장 먼저 오징어를 큰 도막으로 썰어 기호에 맞게 간장과 참기름, 설탕으로 간을 한다.물에 불린 건다시마를 약간 넣어 풍미를 올린다. ​후라이팬에 양념에 재운 오징어를 넣고 잘 저어가면서 볶는다.처음에는 중불에 볶다가 끓기 시작하면, 가장 낮은 불로 낮춰 간장을 오징어에 끼얹어 가면서 졸인다. ​오징어에 윤기가 나도록 계속 간장을 끼얹어준다.또 골고루 익을 수 있도록 오징어살을 주.. 더보기
유부밥(유부초밥) 황금레시피 ​​유부초밥을 맛있게 만들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유부를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기름을 빼는 것이다.유부에 붙어있는 기름을 어느정도 제거하고 초밥을 만들어야 깔끔한 유부맛을 즐길 수 있다.​끓는 물에 약 30초가량 삶아 찬물에 헹구어 꼭 짜서 유부를 준비한다.​간장과 조청을 넣고 조린 우엉을 쫑쫑 다진다.​당근도 곱게 다져서 식용유와 소금을 넣고 볶는다.밥은 검은콩을 넣고 지었다.​밥이 다 지어지면, 콩들을 거둬 역시 쫑쫑 다진다.​​재료들이 다 모아졌다.​여기에 밥을 넣고 잘 비빈다.삼각형으로 자른 유부주머니에 밥을 담는다.별도의 간을 하지 않고 '와사비간장'에 찍어 먹으면 간이 딱 맞다.촛물을 넣지 않은 고소한 유부밥도 맛있지만, 새콤달콤한 유부초밥도 먹고 싶다면, 새콤달콤한 장아찌와 먹으면 정말.. 더보기
곤약조림, 다시마를 곁들이면 더 맛있어요! ​​오늘은 곤약조림을 했다.곤약 조림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곤약을 1cm 두께로 썬다.그러고는 가운데를 칼집을 내어 한번 돌려주면 사진과 같은 모습이 된다.​조리기 전에 끓는 물에 식초 몇 방울을 넣고 2~3분간 데친다.이렇게 데치는 것은 곤약에서 나는 특유의 향을 없애기 위함이다.데친 곤약은 찬물에 잘 헹구어 조릴 후라이팬에 넣는다.​곤약을 조릴 때, 다시마를 넣으면 조린 다시마도 먹을 수 있고 더 맛있다.물에 잘 불린 건다시마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나는 채수를 끓일 때 썼던 다시마를 이용했다.곤약다시마조림은 국물을 내고 남는 다시마 활용으로도 아주 좋다. 식용유와 간장, 설탕, 참기름을 넣고 중불에 다각다각 볶는다.조림양념의 양을 취향껏 넣는다.​어느 정도 양념이 졸면, 불을 가장 낮게 낮추고 더.. 더보기
순두부찌개, 맵지않은 순두부 요리 ​​이건 300g 짜리 한살림 순두부이다.나는 순두부는 주로 새우젓을 이용해서 맵지 않게 끓이는 것을 선호한다.맵지 않게 끓이면 더 순두부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가장 먼저 채수에 무를 넣고 새우젓을 넣고 끓인다.넘치지 않도록 신경쓰고 있다가 끓기 시작하면, 불을 낮춰서 무를 조금 더 익힌다. 새우젓을 넣고 국물을 끓일 때는 잘 넘치기 때문에 신경을 좀더 써야 한다.어느 정도 무가 익었다고 판단될 때, 순두부를 넣는다.순두부는 통째로 첨벙 넣고는 숟가락을 이용해 큰 덩어리로 뚜벅뚜벅 썰어주는 것이 좋다.순두부찌개는 순두부가 너무 부서지지 않게 큰 조각으로 끓이는 것이 식감도 좋고 보기에도 좋다. ​​순두부를 넣으면서 파와 마늘도 잘게 썰어서 넣는다.불은 계속 중불에 끓이고 있다.​마지막으로 느타리버섯을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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