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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어린이 책

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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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fi (글Ludovic Flamant 그림Emmanuelle Eeckout) L’ecole des loisirs 2005

 

위 그림 동화의 간단한 줄거리는 이렇다.


샤피는 아빠 이름이다. 그는 놀랄 만한 것들을 할 줄 안다. 아주 높은 높이에서 쏟지 않고 민트차를 따를 줄 알고, 두 가지 언어로 말할 줄 알고, 손가락으로 휘파람을 불 수 있고, 특히 아주 아주 무거운 가방을 들을 수 있다.

그는 ‘도로 청소부’(eboueur)이다. 나는 이 단어를 매우 좋아하는데, 이 단어에 <boue> 라는 단어가 들어있기 때문이고, 나는 진흙(boue)을 매우 좋아하기 때문이다.

매일 아침, 아버지는 우주비행사의 유니폼을 입고 엄청나게 큰 트럭 뒤에 오른다. 그는 쓰레기 봉지들을 짓이기는 거대한 입을 작동시키기 위한 손잡이 조작법을 정확하게 알고 있다. 

언젠가, 나도 그런 트럭을 갖고 싶다. 아버지는 “앞으로 보자... 학교에서 공부나 열심히 해라.”라고 말씀하신다. 

나는 보나마나 그것이 이루어질 거라는 걸 안다.

(중략)

 

 

냄새가 났다. 그러나 아주 빨리 적응할 수 있었다. 하늘의 갈매기들은 바다에서의 방학을 생각나게 했다. 안에는 근사한 것들로 가득차 있었다. 달리기를 할 수 있는 큰 공간과 올라가기 좋은 것들이 산을 이루고 있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이 부모의 직업과 관려해 자긍심을 갖는다는 게 얼마나 중요할까를 생각했다.

부모에 대한 자긍심은 아이들 자신에 대한 자긍심과 떨어져 있지 않을 것 같다.

우리 어린이들은 어떨까? 중요한 생각할 거리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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