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양에서 살기

안양천 산책로 따라 걸어서 안양예술공원 가기

반응형

날씨가 따뜻해졌다.

나는 날이 풀리자마자 안양예술공원으로 소풍을 갔다.

도시락과 차를 우릴 따뜻한 물까지 챙긴 이유는, 코로나 감염을 피하기 위해 식당과 카페를 가지 않기 위해서였다.

도시락을 챙겨서, 그것도 걸어서 나들이를 가기 좋은 곳은 안양예술공원이 최고이다.

산도 있고, 강도 있고, 원한다면 문화재와 예술품도 구경할 수 있으니, 소풍장소로는 가장 맘에 드는 곳이다.

안양예술공원 나들이는 지난 11월 이후 처음이다.

그런데 이렇게 날이 풀려서 봄이 오니, 절로 나들이가 가고 싶다.

안양예술공원은 안양에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걸어서 갈 수 있다.

특히, 안양천을 따라서 걸어서 갈 수도 있는 곳이다.

안양예술공원은 안양교와 안양대교 사이에 있는 삼성천 물길을 따라 방향을 돌리면 찾기가 너무 쉽다.

게다가 그곳에는 안양예술공원 이정표가 존재한다.

길의 정식 명칭은 '삼성천자전거길'이라고 한다.

그 방향을 따라 가면, 바로 위와 같은 안양예술공원을 설명하는 커다란 지도와 설명판도 존재한다.

안양예술공원에 존재하는 예술품들이 설명과 위치가 지도속에 잘 표시되어 있다.

이 삼성천을 따라 난 산책로를 따라 조금 걸어가면 된다.

이 물은 관악산과 삼성산 사이에서 흘러내려온 계곡물이다.

그런 만큼, 물이 맑고 시원하다.

가는 길에는 귀여운 터오리도 만날 수 있다.

아파트단지를 지나고, 오리들도 구경하고...

그렇게 약 20여분 걸었다면, 삼성천 건너편 왼쪽으로 김중업 박물관이 등장할 것이다.

이제, 안양예술공원에 도착한 것이다.

이곳부터 구경거리 많은 안양예술공원에 도착한 것이다.

다리 옆에 존재하는 계단이나 오솔길을 이용해서 위로 올라가면, 즐거운 소풍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