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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낯선 세상속으로/해외여행

크리스마스 준비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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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프랑스의 비트레(Vitré)라는 도시를 방문했을 때는 12월이 막 시작되는 시점이었다.

12월만 되면, 프랑스는 어느 곳이나 시차원에서 도시 전체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하느라고 매우 분주한 모습이다. 

화려한 크리스마스 조명과 크리스마스 트리로 도시 전체에 불이 밝혀진다. 



이날 비트레에서도 대로변 가로수에 등불을 거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높은 지게차에 올라가 작업하는 것이 너무 위험해 보인다.

어떻게 완성되었는지 끝까지 보지 못했지만, 크리스마스 장식을 설치하는 모습을 찍을 수 있었던 건 정말 좋았다.



비트레의 도심, 골목에는 이미 크리스마스 등불이 설치되어 있었다.

중세의 건물, 꼴롱바주들과 현대적인 크리스마스 조명이 어떻게 어우러질지 기대가 크다.



다른 골목은 이렇게 화려한 조명이 달리기도 했다.



이 장식에 불이 들어온다면, 정말 멋질 것 같다.

그날, 집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 때문에 이 장식들에 불이 들어온 모습은 보지 못했다.


프랑스는 요즘 크리스마스 장식을 설치하느라고 엄청 바쁠 것이다.

나도 지금은 크리스마스를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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