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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꺼의 부엌

단호박 피자, 또띠아로 초간단 피자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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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평소에 감자로 피자를 자주 해서 먹는데, 이번에는 마침 찐 단호박이 있어서 그것으로 피자를 만들어 볼 생각이다.

피자도우는 한살림에서 판매되는 또띠아를 주로 쓴다.
냉동상태로 배송되는 또띠아는 한 장씩 떼어서 피자만들기가 너무 좋다.
무엇보다 얇아, 너무 속이 무겁지 않아서 좋다.
그리고 금방 요리되어, 바쁠 때 간편 식사로 좋다.

또띠아 도우 위에 단호박과 찐 비트를 쫑쫑 썰어서 올린다.

위 사진은 병조림으로 판매되고 있는 검정 올리브이다.
나는 피자를 할 때, 올리브도 빼놓지 않고 사용한다.
짭짤하면서도 올리브 특유의 맛이 피자의 다른 재료와 참 잘 어울린다.
검정 올리브는 네 알이 딱 좋다.

올리브는 더 잘게 썰어서 올린다.

이제, 마지막으로 피자치즈를 넓게 골고루 올려준다.

모두 익힌 재료라서 시간은 많이 필요하지 않다.
피자치즈가 알맞게 녹을 정도면 된다.
우리 집 오븐으로는 180도 온도에서 7분간 요리하면 알맞다.

완성된 모습이다.
피자치즈가 너무 타지 않고 노릇노릇 잘 익었다.
단호박피자는 처음 만들어 보았는데, 훌륭하다.
감자보다 퍽퍽하지 않고 부드럽다.
감자는 감자대로, 단호박은 단호박대로 피자 재료로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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