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포스터는 자칫 헷갈릴 수도 있는 분리수거 배출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제작된 것이다.
투명 페트병과 색깔있는 플라스틱 제품은 분리해서 수거한다는 것은 최근에 발표된 것이다.
패트병이나 플라스틱 제품의 라벨을 떼어서 분리 배출해야 한다는 것도 주의할 점이다.
또 택배상자 역시 라벨과 테이프류는 모두 깨끗이 제거한 뒤에 분리배출 해야 한다.
상자가 더럽다면, 역시 분리 배출 할 수 없다.
오염된 상자는 일반 쓰레기로, 종량제 봉투에 넣어서 버려야 한다.
플라스틱 용기들은 안의 이물질을 깨끗이 세척한 뒤에 분리배출 하는 것도 잊어서는 안된다.
플라스틱과 비닐이 섞여있는 용기들은 그것들을 분리하여 각각 배출시켜야 한다.
종이류는 용수철이 섞여 있는 것은 용수철을 제거해서 분리배출 해야 한다.
다행히 요즘은 노트에 달린 용수철은 분리하기 쉽게 재작된 것들이 많다.
한편, 이 포스터를 통해 이번에 새롭게 안 사실은 우유팩과 같은 종이팩은 종이류와 구분해서 따로 배출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 집에서는 일년에 한번씩 한살림에서 하는 행사를 통해, 우유팩을 휴지와 교환하고 있다.
우유팩을 씻어서 잘 말려, 보관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그래도 이 우유팩이 휴지와 교환되었을 때는 즐거움이 있다.
다행히 이런 행사를 통해서 그 사이 분리배출을 잘해왔다는 것을 알았다.
그 외에 폐가전들은 잘 모았다가 전화를 걸어서 수거를 해가도록 하고 있고, 가구들은 스티커를 붙여서 밖에 내놓으면 아파트에서 처리를 잘 해 주고 있다.
분리수거는 잘 하려고 노력해도 조금씩 부족함을 발견하게 된다.
100% 완벽하게 배출을 잘하는 그날까지 열심히 노력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