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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낯선 세상속으로/브르타뉴

프랑스 로리앙의 옛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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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서북부, 브르타뉴 지역에 위치한 '로리앙'(Lorient)은 여름마다 열리는 켈트 문화축제로 유명한 곳이다.

처음 이곳을 방문했을 때, 유명세만큼 도시가 아름답지 않은 것에 많이 놀랐다.

도시 전체가 현대적인 건물들로 이루어졌고, 길들도 모두 쭉쭉 뻗어있다.

로리앙은 한눈에도 근대에 재정비 되었다는 인상을 준다.


이유를 알아보니, 2차 세계대전 당시 이곳에 독일군 잠수함 기지가 있어서 연합군의 폭격을 받았다고 한다.

그때 폭격으로 도시의 85%가 파괴되고... 많은 사람이 죽고...

전쟁은 누구에게나 비극이다.ㅠㅠ


위 사진은 폭격 전 '비쏭광장'의 옛모습!

아래는 로리앙 역!

맨 아래는 로리앙 떼아트르(극장)앞!


모두 사라진 옛풍경이다.

이것들은 '우에스트 프랑스'(Ouest France)에서 발간되는 

'브르타뉴'(Bretagne, 2011년 1월호)라는 잡지에 실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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