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 맛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진주 비빔밥, 초가식당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진주는 34.6도였다는 날 한 낮! 진주성 안의 여러 곳과 진주박물관까지 모두 둘러보고 나와서 진주 인사동이라는 골동품거리까지 걸어갔다가 다시 돌아나올 때는 덥기도 더웠지만, 배가 고파 견딜 수가 없었다.아무 데나 들어가고 싶어도 들어갈 만한 데가 없었다.결국 우리는 햇볕이 내리꽂히는 그늘 한 점없는 도로를 따라 다시 진주성에서도 촉석루 입구까지 걸어왔다. 진주에 유명한 것이 비빔밥과 냉면이라지만, 너무 배가 고프니, 냉면은 안되겠다고 우리는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비빔밥을 먹으러 가자고 입을 모았다.더 돌아볼 생각도 않고 도로에서 가장 가까운 식당으로 무조건 들어갔다.'초가식당'이라는 간판이 달린 이곳은 엄청 화려하거나 멋지지도 않았다.그저 너무 배가 고파 아무 데나 들어간 식당에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