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노랑코스모스

노란코스모스와 큰금계국 비교 나는 아주 오랫동안 이 꽃을 노란코스모스로 알고 있었다.색깔이 노란 데다가 코스모스 닮은 꽃모양 때문에 크게 고민하지 않아도 노란코스 같아보였다.그런데...얼마 전에야 안 사실!이 아이들 이름은 '큰금계국'이라고 한다.큰금계국이라면, 작은금계국이란 꽃도 있나? 궁금한 생각이 든다.이 아이들이 노란코스모스가 아니란 사실에 놀라며, 그럼 노란코스모스는 뭐란 말인가? 잠시 맨붕에 뺘져 있는 내게! 짜잔~ 하며, 모습을 드러낸 노란코스모스!바로 이 아이들이 노란코스모스란다.아무리 봐도 이 아이들은 주황코스모스라고 해야 어울릴 것 같다.노랗게 봐줄래도 도저히 노랗게 보이지 않는 '노란코스모스'!그런데 자세히 보니, 꽃도 꽃이지만, 이파리가 큰금계국보다 더 코스모스를 닮았다.이런 이유로 이 아이들이 노란코스모스라는.. 더보기
서부공원, 경의선 철길을 따라 조성된 공원 마포에 이렇게 멋진 공원이 있는 줄은 몰랐다.어제 초대를 받아 방문한 친구의 집 앞에는 길게 철길을 따라 조성된 공원이 있었다. 공원 가장 가장자리에 있는 노랑코스모스 꽃받을 꼭 봐야한다며, 굳이 끌고 가서 우리에게 보여준 풍경은 실로 장관이었다.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기차길를 따라 공원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그런만큼, 과거 이곳이 철길이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흔적들이 조금씩 남아 있다. 물론, 더 많은 철길은 흙으로 덮히고, 화초들과 나무들로 깔끔하게 조성되어 있었다.그러나 긴 공원의 몸체가 이곳이 과거 철길이었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친구들과 마치 철길을 따라 걷듯 공원에 난 산책로를 걸었다. 서울의 도심 한복판에 이런 녹지가 있다는 것이 너무 귀해 보인다.아래는 이 공원이 조성된 경위를 설명하는 안내판!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