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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백숙

맛있는 닭백숙 요리법, 한살림 백숙용 통닭 나는 닭을 가지고 여러 가지 요리를 하는데, 그 중에서도 백숙은 원기를 회복시켜 주는 효과가 커서 종종 해먹는 편이다. 닭은 꼭 한살림 백숙용 통닭이 좋다. 한살림 닭은 무항생제, 무방부제, 무성장호르몬제 사료로 키우니, 믿을만 하다. 그 중에서도 백숙용 닭은 너무 크지 않은 통닭으로, 기름기가 많지 않아서 백숙을 맑게 끓일 수 있어서 좋다. 백숙을 맛있게 끓이기 위한 가장 첫번째 준비물은 황기이다. 황기는 땀은 거두어 주어 건강에도 좋지만, 백숙의 국물맛을 시원하게 해준다. 나는 한살림에서 판매되는 5년 이상된 황기를 사서 냉동실에 넣어 놓고 필요할 때마다 쓰고 있다. 먼저, 황기 한토막 생수에 담가놓는다. 백숙을 끓이기 몇 시간 전부터 이렇게 물에 황기를 담가서 황기물을 준비한다. 미리부터 준비하면,.. 더보기
말복, 마지막 복날 어제는 말복이었다.이번 복날에는 부모님이 우리 집을 방문하셨다.복날을 그냥 지나치는 법은 없지만, 부모님이 오시기까지 하니 더 신경을 쓰게 된다.이번에는 깔끔한 맛의 고전적인 백숙을 끓이기로 했다.황기와 마늘만 많이 넣고, 찹쌀 주머니도 넣었다.황기는 한살림에서 파는 4년삼을 넣고, 찹쌀도 여느 때 먹는 현미찹쌀 대신 흰찹쌀을 샀다.부모님이 연세가 많이 드시니, 현미는 씹는 것도 소화도 모두 힘들어 하시는 것 같다.황기만 넣은 백숙도 시원한 것이 맛이 좋다. 식성이 좋으신 부모님은 점심에 백숙 한 마리를 모두 끝내셨다.그날 우리는 닭을 두 마리를 샀는데, 모두 백숙을 끓이지 않고 저녁에는 닭도리탕을 만들어 드렸다. 감자를 많이 넣고 양파, 당근, 마늘도 넣었다.간은 고추장 약간과 진간장, 고추가루로 했다.. 더보기
초복, 야채를 넣은 닭곰탕 오늘은 초복이다.복날을 그냥 보낼 수야 없지~닭백숙이라도 끓여먹을 요량으로 한살림에서 통닭을 주문했다.마침 한살림 소식지에 야채를 넣은 닭곰탕 끓이는 법이 소개되어 있었다.이번에는 한살림에서 소개한 요리법대로 닭곰탕을 끓여봐야겠다. 그래도 먼저 국물은 내가 평소에 각종 요리의 밑국물로 쓰는 채수를 이용하기로 했다.이번에는 양파껍질과 뿌리, 무껍질, 브로콜리 잎과 줄기, 다시마를 넣고 끓였다.우엉껍질은 색깔을 짙게 하니까 생략하고, 표고버섯은 나중에 넣을 것이다.국물을 끓이는 동안 옆에서는 닭을 살짝 삶기로 했다.어머니께 배운 고기요리의 가장 중요한 팁은 우루루 끓을 때까지 살짝 삶아 잡티와 기름을 빼준 뒤, 요리해야 깔끔하고 맛있다는 것!번거롭지만, 나는 늘 이렇게 닭요리를 한다. 그리고 닭과 함께 한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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