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즙과 유부밥 썸네일형 리스트형 당근즙을 짜고 나선 '유부밥' 우리는 당근즙을 자주 짜 먹는다.암수술이후, 1년 동안은 녹즙과 당근즙을 매일 마시기도 했었다.아무리 먹어도 적응이 안되는 녹즙은 딱 1년만 마시고 그만두었지만, 맛난 당근즙은 그 뒤에도 가끔씩 해 먹는다. 그러나 당근을 갈고 나서 남는 찌꺼기는 너무 아깝다.아주 오랫동안은 그냥 버렸었는데, 하루는 이걸로 다른 걸 해보면 어떨까? 생각하다 고안한 것이 바로 유부밥!당근을 다져서 넣는 대신, 당근즙을 갈고 남은 찌꺼기를 소금간을 약간 해서 식용류에 달달 볶아 넣어봤다. 결과는...두두둥! 우~와! 기대이상이다.곱게 다져진 거라 부드럽게 씹히고...맛은 여전히 달고 고소하다. 여기에 우엉볶은 것을 쫑쫑 다져서 넣으면 더 맛있다.우엉 졸인 게 없을 때는 그냥 당근만 넣어도 좋다. 이날은 그냥 당근만 이용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