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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매점

도서관 매점에서 라면 먹기 며칠 전 동네 평촌 시립 도서관에 책을 읽으러 갔을 때, 간식으로 라면을 사먹었다. 밖에서 라면을 사먹는 건 백만년 만에 한번 있을까 말까 한 일이다.ㅠㅠ 옛날부터 나는 도서관 매점에서 라면 먹는 걸 정말 좋아했다.참으로 신기한 것은 도서관 매점 라면 면발은 다른 식당과 비교도 안되게 쫄깃하다는 것이다.화력과 냄비의 크기...이런 것들 때문이 아닐까? 추측하는데, 잘 모르겠다.아무튼 그날은 도서관에 갈 때부터 큰맘먹고 작정을 한 일이었다.^^ 우와~ 우리 동네 도서관 매점도 내 기대를 조금도 거스르지 않는다. 달걀을 넣었는데도 면발이 너무 쫄깃하고 맛있다. 나는 절대로 집에서 이렇게 끓이지 못한다.게다가 계란까지 넣는다면, 절대로 라면을 맛있게 끓일 수 없다. 나는 이날 라면을 국물까지 싹싹 다~ 먹었다.. 더보기
평촌시립도서관 휴게매점 우리 동네 평촌 시립 도서관 지하의 휴게 매점이다.카페와 식당을 겸하고 있는 매점이 현재 모습으로 바뀐 것은 벌써 여러 해 전의 일인데, 그 사이 매점에 들를 일이 없어, 어떻게 변했는지 자세하게 알지 못했다.그러다가 며칠 전 도서관에 책을 빌리러 갔다가 하늘풀님과 오랜만에 이곳에서 간식을 먹기로 했다.정말 엄청 오랜만의 일이다. 매점 분위기가 예전보다 훨씬 아늑한 분위기다.매점이지만, 이곳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사람들도 몇 몇 눈에 띄었다.하늘풀님은 간식의 선택권을 모두 내게 주었다.그날 내가 시킨 것은 라볶기와 군만두! 이곳에서 라볶이도, 군만두도 모두 처음 맛보는 것이었다.옛날 비빕밥이나 라면 같은 걸 먹은 적이 있었지만, 그렇게 맛있지 않아 일부러 여기서 뭔가를 먹으려고 하지 않았더랬다.그런데 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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