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 썸네일형 리스트형 도시농업, 아파트에서 채소를 키워볼까요? 지난달 열린 안양시민축제에 도시농업에 대한 부스가 차려졌다.초록색과 붉은색 상추 화분으로 쓴 글씨가 너무 신기해서 저절로 발길이 그곳으로 옮겨졌다.이것은 한뻠텃밭사업을 홍보하는 행사로서, 아주 작은 땅이나 화분에서 채소를 키울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전시였다. 집에서 손쉽게 키울 수 있는 채소들이 너무 많은 것에 나도 놀랐다.나도 옛날에 화분에서 고추랑 깻잎을 아파트 베란다에서 키워보기도 했다.그러나 깻잎엔 병이 나고 모종으로 산 고추는 너무 매워서 딱 한번 해보고는 포기한 것이 화분농사였다.부스에 전시되어 있는 채소의 모습들은 너무 싱싱하고 무성해서 부러운 생각이 들었다.화분에서 콜라비가 이렇게 크게 자랄 수 있다니?나는 너무 놀라서 가까이 카메라를 대고 사진을 찍었다.내가 직접 키우지는.. 더보기 다리텃밭, 아름다운 옥상텃밭 홍대앞에 있는 가톨릭청년회관에는 '다리텃밭'이라는 옥상에 마련된 텃밭이 있다. 학술강연에 참석하기 위해 간 가톨릭청년회관 로비에서 옥상에 텃밭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모임 장소로 가던 발갈음을 돌려 옥상텃밭부터 갔다.옥상텃밭 입구에는 이곳에서 벌이는 활동들을 재밌는 사진들과 함께 소개하고 있었다.그리고 문에 붙어있는 설명서를 통해 몇 가지 사실을 알게 되었다.이 공간은 2012년 가톨릭청년회관-다리와 여성환경연대, 마리끌레르 매거진, 아비노 코리아의 협력으로 조성되었습니다.현재는 지역의 청년들이 자급적 삶의 기술로서 농사를 배우며 도심속 텃밭공동체 공간으로 함께 가꾸어 가고 있습니다.옥상 텃밭에 발을 들여놓으니, 싱그러운 채소들과 꽃들이 옥상에 가득하다.도시의 옥상이 이렇게 아름답게 변모할 수 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