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추억의 '딸기밭' 이야기 우리동네 관악산자락에 있는 '자연학습장'에 딸기밭이 있는 줄은 며칠전에 알았다.볕이 잘드는 넓은 밭에 딸기들이 한뼘씩 넝쿨을 뻗으며, 넓게 자리해 있었다. 군데군데 올망졸망 딸기들이 빨갛게 익었다.나는 사진을 찍다말고 손을 뻗어 잘 익은 딸기를 몇알 따 먹기도 했다.맛이 좋다~@@ 이 딸기들은 탐스럽기는 한데, 손이 닿지 않는다.ㅠㅠ농익어 곧 떨어질 것도 같은데, 아쉽지만 포기하고 사진만 찍었다.옛날 어린 시절 우리집 뒤란에도 딸기들이 있었다.부모님은 뒤뜰 텃밭에 다양한 채소를 조금씩 키워 식탁을 풍부하게 채우셨다.그들 중에는 딸기도 두 고랑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우리집에 있던 딸기는 맛있는 품종은 아니었던 것 같다. 그래도 봄마다 텃밭에서 딴 시큼한 딸기를 몇알 맛보는 건 우리들에게 즐거움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