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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세콰이어

메타세콰이어 열매로 지압용베개 만들기 ​​이 커다란 나무는 우리 아파트 단지 화단에 있는 메타세콰이어이다.이렇게 큰 메타세콰이어들이 여러 그루 존재한다.큰 그늘을 만들어주면서도 가을에는 멋진 단풍이 드는 메타세콰이어를 좋아한다.​그런데 요즘 이 나무 밑을 지나다니는데, 동글동글한 열매들이 뒹굴고 있다.바로 메타세콰이어 열매들이다.하나를 집어서 꼭꼭 눌러보니, 꽤 튼튼하면서도 탄력이 있다.게다가 솔향기까지 난다.침엽수에서 나는 피톤치트향이 메타세콰이어 열매에서도 난다.이 귀여운 열매들로 뭔가 만들어보고 싶다.나는 화단에 떨어져 있는 메타세콰이어 열매들을 주웠다.​작년에 떨어진 것 말고 올해 떨어진 신선한 열매들만 골라서 채반 가득 담아 햇볕에 며칠 바삭하게 좀더 말렸다. ​나는 이걸로 지압용 베개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메타세콰이어 열매에 붙어.. 더보기
메타세콰이어의 수난 오전에 운동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우리 아파트 단지에 들어서자마자 깜짝 놀랐다.화단 한 가득 메타세콰이어들이 베어져 뒹글고 있는 것이 아닌가?일을 하시던 아저씨들은 점심식사를 하러 가셨는지, 널부러진 채로 나무들은 뒹글고 있고 아무도 없었다.메타세콰이어 나무들을 다~ 베었다.우리 아파트 화단에는 메타세콰이어가 정말 많다.이 나무들은 7층도 넘는 높이로 아주 크고 우람하게 자라 짙은 그늘을 드리우고 있었다.게다가 가을에는 단풍이 얼마나 아름다운지...아주 잘 생긴 나무라서 좋아하는 수종 중 하나인데, 보아하니메타세콰이어만 골라서 베고 있었다.ㅠㅠ 이 나무도 오후에는 마저 싹뚝 잘리겠지...ㅠㅠ 이미 이렇게 바싹 잘린 나무들이 곳곳에서 눈에 띈다. 사실, 벌써부터 메타세콰이어들을 베어야 한다는 이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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