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명함꽂이

나비님이 만들어준 예쁜 선물들 지금은 산청, 산골마을에서 남편이랑 아가랑 재밌게 살고 있는 나비님이 우리 이웃일 때가 있었다.그때, 나비님은 내게 멋진 선물들을 정말 많이 만들어주었다. 나는 나비님이 도자기를 배우기 시작할 때부터의왕의 '모락산'을 닮은 세 봉우리가 있는 산모양 엽서꽂이를 만들어 달라고 졸랐더랬다.내 설명을 잘 들은 나비님은 이렇게 예쁜 엽서꽂이로 완성해 내게 주었다.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예쁘다. 모락산 엽서꽂이에 뭔가를 꽂아놓으면 이렇게 보인다. 그리고 다시 나비님으로부터 선물받은 '곰명함꽂이'!이것도 그녀가 직접 만들어 구운 것이고 여러 곰들 중 내 마음에 쏙 드는 걸 주어서 더욱 기뻤다.특히, 나를 위해 만든 곰을 명함꽂이로 디자인해, 매우 실용적인 것이 되었다. 나비님이 만든 만두가게 고양이 인형들이다.이 고양.. 더보기
모락산 명함꽂이 지금은 엽서를 꽂아 놓았지만, 원래는 명함꽂이로 만든 것이다.하늘풀님이 이웃 동네에 있는 모락산 모양으로 직접 흙을 빚어 만들어 주었는데, 그만 떨어뜨려 중간이 뚝- 깨지고 말았다. 너무 아까워 본드로 엉성하니 붙여놓았더니, 화가인 나비님이 거기에 나뭇가지와 꽃을 그려 주었다. 나비님은 깨진 흔적을 이용해 큰 나뭇가지를 그렸고 잎과 꽃들도 덧붙였다.그러고 나니, 어디가 깨졌나 싶다. 하늘풀님과 나비님의 합작품이 된 명함꽂이다.^^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