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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

한살림 무화과, 싱그러운 맛이예요! ​​이건 처음으로 사먹어 본 한살림 무화과이다.한살림에서는 전남 함평군에서 생산되는 유기농 무화과가 판매되고 있다.​잘 익은 무화과를 하나하나 깨지지 않게 포장을 해 플라스틱 용기에 담겨 판매되고 있다.어찌나 정성스럽게 포장을 했던지 생산자가 귀한 마음으로 키운 무화과라는 걸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금방이라도 터질 듯 잘 익은 모습이다.나는 사실 태어나서 무화과는 몇 번밖에 맛보지 못했다.그런 만큼 내게 무화과는 익숙한 과일은 아니다.​한살림 유기농 무화과는 어떤 맛일까?​손으로 열매를 가르니, 부드럽게 과육이 갈라졌다.속이 너무 싱그럽게 보여 군침이 고였다.한입 무니, 예상대로 시원하면서도 싱그러운 맛과 향이 입안에 가득 퍼졌다. 그러나 한국의 토종 과일에 너무나 익숙한 나같은 사람에게 무화과는 조금.. 더보기
무화과 나무 ​​이 나무는 '무화과 나무'로, 며칠 전 우리 동네 온천 화단에서 본 것이다.4월말, 무화과 나뭇잎들이 쏙쏙 돋아나고 있었다.그렇게 자주 이곳을 드나들었는데, 무화과 나무를 알아본 것은 처음이라 너무 반가웠다.나는 가던 길을 멈춘 채 세워져 있는 자동차들 틈을 헤치고 들어가 무화과 나무를 열심히 보았다.​돋아난 무화과 나뭇잎들이 손바닥만한 크기로 자라 있었다.녹색이기도 하고, 아직 어린 나뭇잎들은 연두빛 고운 빛깔을 띠었다.​나는 무화과 나무의 이파리들을 열심히 사진에 담았다.​이렇게 가까이에서 관찰하기 쉬운 작은 무화과 나무는 처음 보기 때문이다.​무화과 나무는 예수의 제자이면서 예수를 팔아넘긴 유다가 자살을 하면서 목을 맨 나무라는 전설도 있다.그래서 꽃을 피우지 못한 채 열매를 맺는 저주를 받게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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