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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봄맞이꽃, 꽃잎도 이름도 너무 귀여운 봄꽃 봄햇살이 따뜻해지니, 우리 동네 하천가에는 들꽃들이 앞다투어 피어났다. 겨울이 막 물러난 뒤에 봄이 왔음을 알리는 꽃들은 아주 낮고 작게 피어난다. 그래서 허리를 깊숙히 숙이지 않으면, 그 아름다움이 쉬이 발견되지 않는 꽃들이 많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이런 꽃들은 무리를 지어, 무더기로 피어있어서 발견하기가 어렵지는 않다. 이런 꽃들 중 하나가 '봄맞이'이다. 시들어 쓰러진 누런 억새들 틈에 하얗게 무리를 지어 피어있는 '봄맞이꽃'을 발견했다. 이름처럼 봄맞이는 봄이 왔음을 알리는 꽃들 중 하나다. 나는 쭈그려 앉아서 이 꽃을 찍었다. 하얗고 노란 다섯장의 꽃잎이 너무 귀엽다. 봄맞이꽃은 이름도, 꽃도 너무 귀여운 꽃이다. 어린 시절, 우리 동네 빈 들판에 추위가 물러나기 무섭게 핀 꽃이 '봄맞이'였다.. 더보기
봄꽃이 한꺼번에 모두 피었어요! ​​이건 며칠전 관악산에 가기 위해 막~ 집을 나왔을 때, 우리 아파트 단지 화단에서 본 개나리꽃이다.어느새 개나리가 노랗게 활짝 피었다.햇빛 아래서 환하게 빛나는 개나리를 보니, 봄기분이 가슴을 설레게 한다.불과 며칠 전에도 보지 못한 꽃이었다.그러다가 산자락에 있는 아파트 옆을 지나가는데, 우와 여기는 산수유꽃이 한창이다.그리고 관악산, 초입에 꽃망울을 막~ 터뜨리려고 하는 진달래도 만났다.진달래까지 피었다면, 봄이 온 것이 확실하다. '진달래꽃이 곧 피겠네!' 생각하면서 몇발짝 걸음을 떼었는데, 활짝 핀 진달래들이 나타났다.주위를 둘러보니, 온통 진달래 꽃이이다.완연한 봄이다.꽃구경에 정신이 팔려, 산을 오르는 길이 하염없다.​그러다가 자연학습장을 지나는데, 생강나무에도 꽃들이 한창이다.사실, 생강..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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