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일랜드의 종교적 갈등 썸네일형 리스트형 너처럼 Comme toi Eve Brunting글 Anne Buguet그림 (Le Sorbier, 2009) Ambesty International 이 책은 북아일랜드의 종교적인 갈등을 표현한 이야기이다.어른들의 폭력과 배척이 아이의 순진한 시선 속에 적나라하게 표현되어 있다. 이 책은 실제로 벨페스트에서 일어났던 사건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가톨릭 공동체의 어린이가 학교를 가기 위해 지나야 하는 개신교 공동체 지역을 지나다지 못하게 막았던 사건이 동화의 주요 이야기다.이 과정에서의 어른들의 갈등과 폭력, 이 갈등 상황에 영문도 모른 채 동원되는 아이들의 처지들이 마음 아프다. 폭력적인 상황에서 아이의 외투 단추가 떨어지고, 그것을 주워 아이의 손에 쥐어준 사람은 개신교 공동체의 어린이었다.어른들로부터 늘 '적'이라고 주입받았던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