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지는 작은 카페들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라져가는 동네 작은 카페 이 사진은 우리 동네에 있는 작은 카페, 'M 커피 하우스'의 실내모습이다. 누군가 나를 보러 우리 동네에 찾아올 때면, 나는 이 카페에서 만나곤 했다. 작으면서도 아늑하고 편안한 것이 무척 내 마음에 드는 공간이었다. 특히 이 카페는 사장님이 직접 만들었다는 특색있고 예쁜 소품들로 꾸며져 있다. 예쁘게 나무에 그림을 그려서 만든 시계도 있고 인형들도 많지만, 역시 내 관심을 가장 끄는 건 바느질한 물건들... 2층, 메짜닌이 설치된 공간에는 줄에 삼각형 모양을 천들을 매달아 놓았는데, 나는 특히 2층에서 차를 마시는 걸 좋아했다. 알록달록 예쁘게 바느질된 천들이 매달려 있는 모습이 너무 예쁘다. 특히, 이 카페 사장님은 뜨게질을 엄청 잘 하시는 것 같다. 물티슈 케이스나 각종 꽂이들을 뜨게질한 소품들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