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사 연등 썸네일형 리스트형 석가탄신일, 상원사 풍경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상원사는 입구 긴 돌계단부터 연등을 매달아 놓았다. 5월의 봄햇살 속에서 연등들이 아름다워 보인다. 올해는 주말과 연이어 석가탄신일이 있어서 그런지 오대산 상원사에 방문객이 너무 많다. 어제 저녁에도 엄청 붐비는 버스를 타고 돌아갔는데, 오늘은 겨우 버스에 올라타 대롱대롱 매달려 내려왔다. 그나마 버스에 태워준 것에 감사할 뿐이었다. 상원사의 가장 큰 법당인 문수전 앞에는 연등과함께 청사초롱도 달려 있었다. 꽃공양 접수도 받고 있다. 공양받은 꽃들로 둘러싸인 법당둘레와 뜰이 더욱 화려하게 보인다. 그리고 마당 양 옆으로 연등들이 줄지어 서 있었다. 특이할만한 점은 연등이 마분지로 간단하게 만든 것이란 사실! 그저 거기에 연꽃과 연등을 들고 있는 동자승이 인쇄되어 있을 뿐이다. 연꽃..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