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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푸동공항

푸동공항에서 비행기 갈아타는 방법 ​​비행기가 상해 푸동공항에 막 착륙을 했다.비행기 창밖으로 보이는 '상해'라고 쓴 한자가 너무 아름다워, 내가 진정으로 한문의 나라인 중국에 도착했다는 것이 실감났다.중국 땅을 밟아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그러나 중국을 방문하러 온 것이 아니라, 경유지로 잠깐 동안 공항에만 머물게 될 것이다.이건 순전히 유럽을 가기 위해, 중국 동방항공 비행기를 이용했기 때문이다.중국을 경유하는 덕분에 나는 엄청 싼 가격에 프랑스행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었다.프랑스 직항 비행기의 반값밖에 되지 않으니, 갈아타는 수고로움을 감수하기로 했다.​​먼저 비행기에서 내리면, 외국인은 지문을 등록하는 장소로 이동을 해야 한다.이 절차는 중국에 입국하는 사람은 물론, 갈아타는 사람들까지 모두 거치는 절차인 듯 했다.사진속 이정표를.. 더보기
상해박물관 기념품가게의 한문 상품들 ​​이 상점은 상해 푸동공항에 있는 '상해박물관' 기념품가게이다.정식명칭은 '상해박물관 상점'!푸동공항에 있는 어떤 상점들보다 내 눈길을 끌었던 가게이다.예쁜 물건들이 너무 많다.​특히, 한문이 프린트된 물건들이 멋지다.​나는 멀리서 에코백에 새겨진 한문 글씨를 보고 안으로 스스로 들어갔다.많은 종류의 에코백에 다양한 필체와 디자인의 한문 글씨들이 새겨져 있다.​넣어다니면서 쓰기 좋은 가벼운 시장가방이다.필체가 너무 멋지다는 생각을 이 초서를 보면서 했다.역시 한자는 중국인의 문자인 만큼 중국 사람들이 멋지게 쓰는 것 같다.​이건 티셔츠에 프린트된 것이다.도장들을 모아 놓은 것 같은 이 티셔츠는 선물용으로도 좋겠다.​이것도 티셔츠다.​스카프에도 한문이 프린트되었다.이런 실크스카프는 서양 사람들에게는 갖고.. 더보기
상해 푸동공항의 팬더(Panda)기념품들 ​이 사진은 중국 동방항공을 이용해 프랑스를 가면서 경유한 상해 푸동공항의 외부 모습을 비행기 안에서 찍은 것이다.중국은 이번이 처음이다.그것도 여행이 아니라 경유지인 까닭에 그저 공항에만 머물 처지인데도 공연히 설랬다. 공항에서 나를 가장 먼저 반긴 존재는 팬더!중국사람들이 팬더를 좋아하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팬더가 인기인 줄은 몰랐다.가슴에 CIIE라고 쓰여 있는, 내 키보다 훨씬 큰 팬더 인형의 손을 잡고 기념촬영을 했다.CIIE는 이 아이의 이름일까? 그런데 이게 시작이다.푸동공항의 기념품 가게에는 팬더 아이템들이 정말 많다. ​한 상점 앞에는 이렇게 큰 팬더 인형이 있다.이 인형은 너무 커서 부담스럽지만, 이 아이가 차고 있는 작은 어깨 가방은 너무 귀엽다.여기에도 팬더가 그려져 있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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