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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를 돕는 허브

위장에 좋고 소화를 돕는 차조기 이 사진은 지난 여름, 관악산 산림욕장 자연학습장 한 귀퉁이에 자라고 있던 차조기의 모습을 찍은 것이다.관리하고 계신분이 일부러 씨앗을 뿌린 건가 생각될 정도록 차조기가 군락을 이루며 자라고 있었다.나는 평소 차조기에 관심이 많은 터라, 이 차조기에 욕심이 많이 갔다.차조기는 우메보시(일본식 매실장아찌)를 만들 때, 꼭 필요한 재료이다.나는 매년 우메보시를 만들 때, 매실보다 차조기를 구하기가 쉽지 않아 늘 아슬아슬하게 차조기를 구해서 쓰고 있다.그래서 항상 차조기를 보면, 반갑고 욕심이 간다. 우메보시의 빨간색은 바로 이 차조기 덕분이다.차조기에서 우러난 빨간색은 매실을 붉게 물들이면서도 우메보시의 단맛도 바로 이 차조기 덕분이다.매실만 소금에 절였을 때랑 차조기를 첨가했을 때의 매실 맛은 하늘과 땅 .. 더보기
소화를 돕는 허브, 타임 프랑스에서 키우던 허브 타임의 모습이다.그렇게 크지 않은 아이를 사서 흙화분에 심어 주었더니, 정말 무럭무럭 잘 자랐다. 프랑스 사람들은 타임을 차로도 마시고, 요리할 때는 향신료로도 많이 사용한다.소화를 돕는다고 하는데, 그건 확실이 맞는 것 같다.너무 무겁게 식사를 했을 때, 타임이 들어간 허브티를 마시면 속이 금방 편해진다.또 요리에도 타임을 즐겨 넣는데, 타임의 향은 정말 좋다. 아래는 7월, 꽃이 핀 모습!정말 너무 예쁘다. 타임을 차나 향신료로 쓰기 위해서는 꽃이 피기 직전에 채취해야 효능이 좋다고 한다.나도 당시, 6월에는 이 아이의 빽빽한 머리를 좀 다듬어 주었다.다듬은 타임은 잘 말려서 차로도 마시고 요리에도 넣고... 얼마 안되는 양이지만, 맛있게 먹었다. 귀국할 때는 키우던 라벤다와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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