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수인선

수인선 협궤열차 이야기 이 사진 속 열차는 소래 역사관 앞에 세워져 있는 협궤열차이다. 수원과 인천 사이를 오갔다는 수인선 협궤열차에 대해서는 지금껏 들은 바가 없었다.열차 앞 안내판을 보니 이 기차는 1927년, 수원에서 제조된 우리나라 최초의 협궤용 열차라고 한다.이 열차는 1937년 수원역에서 남인천 역까지 52km의 거리를 소금과 쌀을 운반하는 데 쓰였고, 1978년까지 운행되었던 것이라고 한다.이후, 수인선은 디젤동차로 바뀌었으며, 1995년까지 운행되었다고 한다.소래 역사관에 들어간 것은 순전히 이 열차에 대한 흥미 때문이었다.기대한 대로 소래 역사관에는 소래역에 대한 소개가 아주 잘 되어 있었다.소래 역사관 안에 옛날 소래역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놓는 등, 무척 정성을 들인 모습이다.이 할머니 인형은 소래역 대합실.. 더보기
안양에서 소래포구 가기 우리 동네 안양에서 소래포구를 이렇게 가깝게 갈 수 있는지는 잘 몰랐다.오늘은 소래포구를 가기 위해 4호선을 타고 오이도를 거쳐, 수인선으로 갈아타고 가 볼 생각이다.안양, 범계역에서 약 50분 정도 걸려 오이도에 도착했다. 수인선을 갈아타기 위해서 표지판을 잘 살폈다.월곶, 송도 방향으로 가면 된다. 오이도 환승역이 정말 넓다.드디어 소래포구 역에 도착했다. 오이도 역에서 몇 정거장 되지 않는다. 우리 동네에서 정말 가깝다.^^전철역에서 소래포구까지 5분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써 있다.소래포구역도 규모가 꽤 크다.관광지는 아니지만, 어시장과 포구가 유명해 관광객들이 제법 올 것 같은 도시다.전철역 앞에 소래를 잘 구경할 수 있도록 안내판이 잘 설치되어 있다.이 안내판을 보고 포구를 향해 갈 생각이다.해안..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