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두와즈 돌편 지붕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 돌접시가 될 뻔한 '아르두와즈' 돌편 조각 프랑스의 '르푸'(Lefaou)라는 도시를 여행할 때, 강가에서 다 허물어져 가는 오래된 전통 가옥을 본 적이 있다.르푸가 위치한 브르타뉴 지역은 '아르두와즈'라는 청회색의 편암을 얇게 편으로 쪼깨서 지붕을 엮는다.옛날부터 행해온 이 방식은 오늘날까지도 이어지고 있다.물론, 옛날 서민들은 메밀대를 이용한 건초로 지붕을 엮었고 아르두와즈 지붕은 부자집이나 할 수 있었지만, 오늘날에는 거의 모든 집의 지붕을 아르두와즈로 엮는다. 이 집은 깊고 가파른 경사의 지붕을 하고 있었는데, 그 끝은 놀랍게도 손을 뻗으면 닿을 만큼 낮았다.나는 손을 길게 뻗어 다소 덜 깨진 아르두와즈 돌편조각 하나를 떼어냈다.돌편에 구멍을 뚫어 못으로 고정했던 옛날 방식으로 엮은 지붕의 다 삭은 못과 나무판에서 돌편을 뜯어내는 것이 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