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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두와즈 돌편지붕

프랑스의 아르두와즈(ardoise) 돌편지붕 프랑스 서북부지방은 아르두와즈(ardoise)라고 불리는 청회색 돌편으로 지붕을 엮는다.관광지로 유명한 몽생미셀에 있는 건물들의 지붕이 아르두와즈이고, 루아르 강변의 웅장한 고성들이 모두 아르두와즈 돌편으로 지붕을 엮었다.돌편으로 어떻게 지붕을 엮는지 궁금했는데, 비트레(Vitré)라는 도시를 방문했다가 그 원리를 알게 되었다.위 사진은 비트레에 있는 한 중세건축물 지붕을 찍은 것이다.지붕 한 귀퉁이가 망가져, 아르두와즈 돌편들이 떨어졌다. 이 지붕은 못질을 했다. 이건 '레지프'(Les Iffs)라는 작은 도시의 '생꾸엥 성당' 부속건물의 지붕 모습이다.이 아르두와즈 지붕은 진짜로 오래된 것이다.이렇게 가까이서, 그것도 오래된 아르두와즈 돌편 지붕을 볼 수 있었던 건 행운이다.야트막한 높이 덕분에 가까.. 더보기
브르타뉴를 대표하는 이미지, 몇 장 프랑스 브르타뉴에 있으면서 글을 쓰기 위해 그곳에서 많은 자료들을 검토해야 했다.그러면서 수집한 그림과 사진들 속에는 브르타뉴의 특색있는 모습들이 너무 많다. 아래 그림은 돼지를 잡기 위해 온 가족이 힘을 모아 애쓰는 그림!이건 브르타뉴의 옛날 모습을 소개한 한 전시회에서 본 그림이다.브르타뉴는 예로부터 농사와 목축에 의지해 살았던 고장이다.여성들의 머리에 달린 레이스들이 바람에 날리는 모습도 볼 수 있다.일상적으로 바람이 부는 곳이란 것도 짐작하게 한다. 아래 그림도 같은 전시회에서 본 것이다.바람부는 들판에 서있는 브르타뉴 전통의상을 입은 여인들을 표현한 옛날 그림으로 바람의 고장 브르타뉴를 잘 표현하고 있다. 특히, 이 두 여성은 브르타뉴의 특색있는 머리 장식을 하고 화려하게 수놓은 자수 의상을 입..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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