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예술공원 카페 썸네일형 리스트형 안양 예술 공원 카페, 하얀다리 관악산 팔봉능선에서 무너미 고개를 통해 안양 예술공원으로 하산해서 잠시 휴식을 취한 곳은 하얀다리(White Bridge)라는 까페였다.2층에 위치한 이 까페를 굳이 간 것은 1층에 위치한 많은 카페들은 주변 인파에 너무 북적이는 느낌이었기 때문이다.구비구비 팔봉능선을 너끈이 넘어온 내가 2층을 올라가는 수고로움 쯤이야 생각하며, 하산길 무거운 발걸음을 끌고 용기(!)를 낸 것인데...정말 잘한 판단이다. 들어서자 마자, 눈에 띄는 창밖에서 자라고 있는 다육이들!나는 주문도 친구에게 미룬 채, 이곳으로 발길을 옮겼다.햇볕좋은 창밖에서 다육이들이 너무 튼튼하고 아름답다.볕이 잘 드는 2층 창가이기에 가능한 것 같다. 밖을 내다보면서 차를 마실 수 있도록 해놓은 코너도 있다. 물론, 그 위에도 화초들을 놓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