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8월의 크리스마스 배경, 초원사진관 군산 시내를 구경하면서 다니는데, 평범하기만 한 건물 앞에 사람들이 제법 왔다갔다 한다.뭐지?궁금해하면서 가까이 다가가보니, 그저 평범한 사진관이다.이름은 '초원사진관'!그런데 창 유리에 이곳이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의 무대가 된 사진관이라고 쓰여있는 것이다.나도 옛날에 '8월의 크리스마스'를 감동깊게 보았다.그래서 이 초원사진관을 바로 알아보았다.어찌나 사진관을 깨끗하고 단정하게 꾸며 놓았던지, 영화 속 모습 그대로다.사진관 안에서는 사진촬영도 할 수 있나보다. 그러고보면, 우리나라 관광지에는 안이 비워져 있거나 전시관으로 바껴 화석화된 듯한 느낌을 주는 기념관들이 많은데, 이곳 초원사진관은 여전히 사진관의 모습을 유지하면서 사람들에게 추억을 만들어주기도 하고, 또 영화의 배경이 되었던 장..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