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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도구

여러 종류의 호두깎기 프랑스에서 난 이 호두깎기를 보고 열광했었다.한국에서 늘 호두는 돌로 깨먹었더랬다.우아하게 도구를 이용해 호두를 까먹을 거라고 귀국길에 가지고 왔는데, 웬걸?한국 호두는 어찌나 단단한지 이걸로는 택도 없다. 이 호두깎기는 호두를 깰 때도 쓸 수 있지만, 아몬드를 깰 때 더 유용하다.그러나 한국에서는 껍질이 벗겨지지 않은 아몬드 구하기가 힘들어 이것도 그다지 쓸모는 없다.작은 호두들은 이걸로 잘 깨져, 그나마 한번씩 사용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건 이번에 프랑스에서 벼룩시장에서 재밌어서 산 것이다.이건 양방향 모두 사용가능하다. 반대쪽은 더 좁다.그러나 내 힘으로는 이걸로 호두깨기가 쉽지는 않다. 그러니 한국에서 호두깎기로는 돌이 최고인 것 같다.ㅠㅠ 더보기
프랑스의 도시문장이 새겨진 티스푼 프랑스의 렌 근처, '쎄쏭 세빈녜'에서 열린 벼룩시장에 갔다가 발견한 은제 티스푼들!나는 이것들을 여행지에서 늘 티스푼을 기념품으로 사는 동생에게 주었다.동생은 내가 있는 동안, 프랑스를 다녀갔을 때도 방문한 도시마다 도시문장이 새겨진 티스푼을 사고 싶어 했었다.그러나 여러 이유로 티스푼을 장만하지 못한 도시들이 있었고, 나는 그런 도시의 문장이 새겨진 것들을 골라 동생에게 주었다. 물론, 내 것도 챙겼다. 아래는 동생을 위해 산 티스픈들! 좌로부터 디나흐, 렌, 브르타뉴, 파리, 몽생미셀을 상징한다.아래는 그날 나를 위해서 산 티스픈들!이것들은 모두 오늘날은 구하기 힘든, 프랑스의 도시문양이 새겨진 은제 티스픈들이다. 관광지에서 요즘은 스텐레스 스틸로 조잡하게 만든 숟가락을 판다.그것도 6~7유로는 줘.. 더보기
내가 특히 소중하게 여기는 컵들 요리하길 좋아하는 사람들 중 그릇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나도 그릇을 좋아하지만, 그릇을 수집하는 데 관심은 없다.하지만 너무 예뻐,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그릇들이 있다. 물론, 너무 비싸니 이런 걸 많이 살 수는 없다.ㅠㅠ 얼마 안되는 예쁜 그릇들 중, 이런 마음으로 산 컵들이 몇 개 있다.아래는 꼬끌리꼬가 그려져 있는 영국제 컵!나는 이걸 하늘풀님의 아침 식사 그릇으로 선물했다. 또 아래는 런던의 브리티쉬 뮤지엄, 기념품 가게에서 산 로제타석 무늬가 그려진 컵이다.런던을 놀러갔을 때, 다른 건 아무 것도 안 사고 이것만 사갖고 돌아왔다.배낭에 있는 이 컵이 깨질까봐 신경을 아주 많이 썼던 기억이 있다. 아래는 내가 산 건 아니다.이건 프랑스 북부 릴에서 살 때, 세들어 살던 집 주인으로부터 크리스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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