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오드치료 썸네일형 리스트형 옥소치료 후, 병원을 다녀와서 유방암과 갑상선암으로 수술을 받은 지 8년이 되어 간다.지금껏 정신 없이 달려와 정리하지 못한 그간의 기록들이다.이렇게 뒤돌아볼 여유를 가질 수 있게 된 건 큰 행운이다. 8월에는 병원 예약이 넘쳤다.각종 치료에 검사에 결과보고 등등..우선 참 좋은 결과는 이제 방사선 치료은 끝이란다.의사는 "원하시는 대로 해드릴께요! 어떻게 할까요?"이렇게 의사가 묻는 경우는 내 생전 처음이다.난 좀 놀랐지만, 억지로 차분함을 유지하면서"전 이제 그만 하고 싶어요!" 라고 말했다."그만 해도 되겠어요. 아주 깨끗하게 치료가 되었어요.100점입니다." 의사의 격려섞인 대답.그러면 이런 상태에서 더 치료하길 원하면 더 한다는 건가?정말 이해가 안간다.아무튼, 갑상선과 관련해서는 이제 1년에 한번씩검사를 받고 의사를 만나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