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정사 겨울 썸네일형 리스트형 월정사의 겨울 월정사를 향해 가는 길, 꼭 거쳐야 하는 전나무 숲에는 어느 새 눈이 하얗게 쌓여 있었다.지난 가을에 본 돌탑들이 반갑다. 기원을 담아 쌓은 돌탑들이 군데군데 있는 전나무숲을 지나 월정사에 이르자,경내에도 미처 치우지 못한 눈들이 곳곳에 쌓여 있었다. 월정사 우물가 지붕에는 쌓였던 눈이 녹아내리면서 이런 기괴한 풍경을 만들고 있었다. 처마끝에 이렇게 매달려 있는 눈을 뭐라고 하더라?어디선가 이런 현상의 명칭을 들은 적이 있는데, 막상 직접 보니 기억이 나지 않는다.ㅠㅠ 지난 가을, 공사를 하고 있던 템플스테이 건물 앞 길이 마무리되어 있었다.황토와 기와를 이용해 만든 담장이 매우 단정하고 소박해 보인다.중간중간 숫기와를 맞대어 모양을 내었는데, 이 장식은 소박하다못해 절제미까지 느껴졌다.이런 절제미는 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