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석루조 썸네일형 리스트형 Gargouille, 프랑스성당의 멋있는 '석루조'들 프랑스의 옛날 성당 처마끝에는 하나같이 '갸르구이'(Gargouille)라고 불리는 '석루조'들이 달려있다.지붕을 타고 내려오던 비가 건물에서 좀더 멀리 떨어질 수 있도록 하는 빗물받이 역할을 하는 석조구조물이다.그런데 갸루구이들은 하나같이 괴물 같은 기괴한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위 사진 속 갸르구이들은 '조슬랭'(Josselin)에 있는 노트르담성당에 달려 있는 것이다.들짐승을 닮은 야수같은 갸르구이들이 줄지어 매달린 이 모습 때문에 나는 조슬랭의 노트르담성당이 더욱 비장하게 느껴졌다. 괴물을 닮은 갸르구이들은 이렇게 귀여운 모습으로 형상화될 때도 있다.얼굴을 움켜지고 절규하는 듯한 모습의 이 갸르구이는 '돌드브르타뉴'(Dol-de-Bretagne)의 생삼송대성당에 있는 석루조이다.거대하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