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임실 옥정호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뭄으로 물이 마른 임실 옥정호 풍경 지난 7월 초에 본 전북 임실의 '옥정호' 풍경이다.사진 중앙의 시냇물처럼 긴 띠를 이룬 물이 당시 옥정호 모습이었다.우리를 이곳으로 안내한 동생도 이 풍경을 보고 무척 당황했었다.인터넷을 통해 옥정호 사진을 보고 그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우리에게 꼭 옥정호를 보여주고 싶다며 자동차를 운전해 달려온 곳이었다.사진속, 시냇물처럼 흐르는 물가에 넓게 펼쳐진 초원 같은 곳이 평소 호수였던 곳이다.가뭄이 얼마나 큰지 실감할 수 있는 모습이다.우리에게 미안해 하는 동생과 달리, 나는 저 모습도 충분히 아름다웠다.게다가 이날은 마침, 비가 내리고 있었다.오락가락하던 비가 마침 우리가 옥정호 전망대에 도착했을 때는 폭우로 변해 전망대 안으로 사정없이 들이쳤다.호수에 물은 마르고 굵은 소나기가 들이치는 상황이었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