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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여행

전주 덕진공원의 아름다운 연꽃 ​​​연꽃으로 가득 덮힌 이 너른 연못은 전주의 덕진공원이다.전주에 사는 동생은 전주를 구경온 우리를 이 덕진공원으로 데리고 갔다. 당시는 7월 초 아직 연꽃이 활짝 피지 않은 때였지만, 비도 그만큼 많이 내리지 않은 때였다.아직 꽃봉우리 형태로 존재하고 있는 연꽃들조차 너무 아름답다.이렇게 넓은 연꽃밭은 덕진공원이 으뜸이다.​덕진공원의 중앙을 관통하고 있는 긴 다리인 '연화교'를 가로지르며, 연꽃을 질리도록 보았다.​나는 '연화교' 아래, 스마트폰을 길게 빼고 연꽃 사진을 찍었다.​연화교를 가로질러, 연못 가장자리에서 바라본 연꽃들과 연화교 모습!얼마나 넓은 연꽃밭인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아래 사진은 덕진공원에 세워져 있는 안내도이다.연화교를 중심으로 오른편 연못이 모두 연꽃밭이다.​만약, 7월에 .. 더보기
전주 전동성당, 한국 최초 순교성지 ​​길 건너 보이는 건물은 전주의 '전동성당'이다.이곳은 전주 여행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곳이다.그 이유는 전동성당 건축물이 국가 사적으로 보호되고 있는 까닭이다.국가의 문화재답게 너무 아름답다.​프랑스의 선교사에 의해 설계된 이 성당은 붉은 벽돌과 검정 벽돌로 지은 전형적인 서양식 건축물이다.너무 많은 관광객들로 수도생활을 방해받지 않도록 성당안은 들어갈 수 없도록 줄을 쳐 놓았다.나는 안타깝지만, 성당 문앞에서 이 사진을 찍었다.​또 이번에 전동성당을 방문해서 새롭게 안 것은 이곳은 우리나라 최초의 순교성지이기도 하다는 사실이다.1791년부터 1840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많은 천주교 신자들이 이곳에서 순교를 당했다.나는 신앙생활을 하지 않지만,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내놓은 이들이 참으.. 더보기
전주의 특별한 맨홀뚜껑들 ​​위 사진속 맨홀뚜껑은 전주에서 본 것이다.특별히 장식적이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지만, 전주를 상징하는 '꽃심'을 그려넣어 다름대로 신경을 썼다.​그런데...전주의 유명한 관광지인 한옥마을 '은행나무길'을 걷는데, 맨홀뚜껑이다!놀랍게도 이 길만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맨홀뚜껑이 설치되어 있었다.나는 도시마다 특색있는 디자인의 맨홀뚜껑들은 종종 보았지만, 도시의 한 골목길을 위해 따로 제작된 맨홀뚜껑을 본 것은 전주가 처음이다.오수관 뚜껑에는 중앙에 은행나뭇잎이 그려져 있고 '은행나무길'이라는 이름까지 선명하게 찍혀 있다.​우수관 역시 비슷한 디자인이다.​또 길 한켠에 설치되어 있는 네모난 우수관 뚜껑 역시 '은행나무길'이라는 이름과 함께 은행잎들이 총총 그려져 있다.길마다 특색있는 맨홀뚜껑을 만들려는 노력..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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