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보기뻥튀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살림 찰보리와 현미찹쌀로 뻥튀기 튀기기 이 특별해 보이는 도구는 우리 동네 평촌공원 옆에 있는 오솔길에 토요일마다 등장하는 '뻥튀기' 차다. 연세 지긋한 어르신 부부가 운영하시는 뻥튀기는 수년 째 계속 토요일마다 만나는 풍경이다.여기서는 원하는 것을 가지고 오면 튀겨 주시기도 하고, 봉지에 담아 팔고 있는 것도 있다.나는 몇 번 이곳에서 봉지에 담아 팔고 있는 뻥튀기나 강냉이를 사먹어보기도 했지만, 직접 튀기는 구수함이 없어 불만족스러웠다.그래서 나도 꼭 한번 직접 뻥튀기를 튀겨서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아주 어린 시절, 어머니를 졸라서 동네에 온 아저씨에게서 쌀을 몇번 튀겨 본 것이 뻥튀기 경험의 전부다.당시, 어머니는 쌀을 뻥튀기로 튀기는 걸 무척 아까워하셨다.당시에는 그런 어머니가 결코 이해가 안 갔지만, 나는 나이 50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