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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일쌈

빈혈에 좋은 야채들로 요리하기 나이가 들면서 매년 받는 정기검진에서는 늘 새로운 증세가 나타나고 그것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다가 실패하면 약을 복용하는 식의 악순환이 시작되고 있다.작년에 진단받은 고지혈증(LDL과도)은 결국 운동과 식이요법에 실패하고 약을 처방받아 먹고 있다.ㅠㅠ그러다가 다시 정기검진을 받으러 갔는데, 이번에는 약한 빈혈 증상이 있단다.다행히 약을 먹을 정도는 아니라면서, 의사는 내게 "선지국 많이 드세요~"라고 말했다.선지국을 싫어하지 않고 좋아하기까지 하지만, 요즘 선지국이 어디 있나?@@ 이번 빈혈은 기필코 약을 복용하지 않고 음식으로 극복해 볼 생각이다.그래서 요즘은 편식하는 습관을 버리고 골고루 식사를 잘 챙겨서 먹으려고 노력할 뿐더러, 철분이 특히 많이 함유되어 있다는 음식들을 많이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더보기
케일쌈 이건 케일이다.며칠 전, 텃밭에 유기농으로 야채를 키우는 친구로부터 이번 가을에 수확한 귀한 채소들을 선물로 받았다.알이 굵은 감자와 토실토실한 옥수수 등, 야채들이 가득 든 큰 상자 안에는 '케일'도 한봉지 들어 있었다.정성들여 쓴 눌러 쓴 손편지까지...그 안에는 "케일은 조금 억세니, 살짝 삶아서 쌈을 싸먹으면 맛있을 거"라고 쓰여 있었다.지금까지 케일을 익혀서 먹어본 적이 없었는데, 이 설명이 없었더라면 억센 케일을 어떻게 먹나 조금 고민을 했을 것이다. 게다가 인터넷에서 케일의 효능에 대해 조금 더 살펴보니,케일은 헤모글로빈 성분이 많아 빈혈에도 좋고, 칼슘도 풍부하고, 식이섬유가 많아 고지혈증에도 좋다는 설명이다.게다가 눈까지 좋게 한다고...한마디로 '케일은 몸에 너~무 좋은 야채'라는 결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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