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가난한 사람들 썸네일형 리스트형 몽마르트르 언덕, 가난한 사람들 몇년 전 파리를 방문했을 때, 몇 군데 구경을 하러 가기 위해 선택한 곳 중 하나는 '몽마르트르 언덕'이었다.갑자기 몽마르트르 언덕 뒷편에 있는 아기자기한 기념품 가게들이랑 이젤을 펴고 그림을 그리는 화가들이 보고 싶었다.큰 가방까지 끌고 언덕 끝까지 나있는 계단을 오르면서는 내가 왜 몽마르트르 언덕을 선택했지, 엄청 후회했는데 그 사이 몽마르트르 언덕을 오르기 위해서는 계단이 엄청 많았다는 것을 잊어버리고 있었다. 게다가 지하철 역에서 나왔을 때는 등에 맨 배낭의 지퍼도 열려 있는 상태였다.나는 가방 입구에 늘 꺼내기 쉽게 넣어 놓는 '아이팟 터치'(당시는 신상!)를 생각했다.'아이팟 터치는 도둑을 맞았겠구나!' 지퍼가 열린 걸 확인하자마자 든 생각이었다. 그런데...그날 아침 항상 챙기던 습관과 달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