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동네 도서관 썸네일형 리스트형 프랑스의 동네 '시립도서관' 이야기 내가 몇년 전 살았던 렌의 끌로네 마을에는 시립도서관이 있다.이곳에는 성인을 위한 대중적인 서적들과 다양한 잡지, CD는 물론, DVD까지 고루 갖추고 있고, 그것들은 모두 대출 가능하다.그래서 프랑스에서는 돈이 없어도, 음악과 영화를 즐길 수 있다.마음만 먹는다면, 도서관의 자료들을 이용해 충분히 문화생활을 할 수 있다. 한편에는 동화책과 만화책들이 어린이들이 읽기 좋게 갖추어져 있다.쇼파와 의자들이 있고, 또 바닥에 뒹글거리며 읽을 수 있게도 해 놓았다.물론, 이것들도 모두 대출 가능하다.한국이나 프랑스나 아이들은 만화책을 정말 좋아한다.아이들은 왁자하니 달려와 삼삼오오 이곳에서 만화책을 읽다가 간다. 나는 오후에는 종종 그곳에 갔었다.거기서 아이들을 위한 동화책이나 여행책, 요리책, 만들기책 등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