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전놀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진달래화전 만들기 산에 진달래가 한창이다.지난 산행길에는 활짝 피어있는 진달래를 몇 송이 따왔다.진달래꽃을 가지고 화전을 부칠 생각이다.돌아오는 길에 시장에 들러 찹쌀가루도 조금 사고... 우선 꽃술을 따준다.꽃술을 제거한 꽃을 찬물에 살짝 헹구었다.산에서 깨끗이 자란 꽃이니, 그저 한번 슬쩍 물에 씻었다.청정한 곳에서 자란 야채를 그저 먼지만 털 요량으로 찬물에 슬쩍 헹굴 때 기분이 너무 좋다.그런 재료로 요리할 때마다 마치 대단한 요리의 고수들이 행동하듯 거침이 없는 내가 즐겁다. 그러나 청정한 야채를 구해 요리를 하는 일이 흔히 있는 건 아니다. 찹쌀은 익반죽을 한다.펄펄 끓는 물을 부어서, 숟가락으로 섞어주다가 손으로 반죽을 한다.'앗, 뜨거! 앗, 뜨거!' 소리를 반복해 가면서 어렵게 반죽을 했다.ㅋ..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