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겨우살이

겨우살이의 번식방법과 겨우살이차 만드는법 ​​이 사진은 지난 가을 프랑스 여행 중에 찍은 겨우살이 모습이다.프랑스 들판에는 겨우살이가 정말 많다.​옛날부터 프랑스에서도 겨우살이는 만병통치약으로 인기가 높았다.요즘도 효능이 좋다는 참나무 같은 데에 사는 겨우살이는 볼 수가 없다.대부분은 미류나무, 아카시아 등, 먹을 수 없는 나무들에 달려 있는 겨우살이가 대부분이다.​그래도 눈이 닿는 가까운 데에 열린 겨우살이를 발견하는 건 즐겁다.몇년 전, 프랑스에 살 때는 사과나무에 열린 겨우살이를 따다가 직접 겨우살이차를 만들어 보기도 했다.내가 먹을 수 있는 겨우살이와 못 먹는 겨우살이를 판단하는 근거는 열린 나무의 열매를 먹을 있나없나이다.내 판단이 틀리지 않기라도 하듯, 사과나무에 열린 겨우살이를 먹고 아무 일이 없었다.사과나무의 겨우살이는 먹을 수 .. 더보기
겨우살이차 만들기 프랑스 브르타뉴 지방에서 겨우살이를 발견하는 건 전혀 어려운 일이 아니다.농촌은 물론, 도시의 산책로, 철길가, 등등, 겨우살이가 방울방울 매달려 있는 나무들이 정말 많다.나는 이 풍경을 보면서 '프랑스 사람들은 겨우살이를 먹지 않나?' 의아하게 생각하기까지 했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겨우살이는 항암에 매우 효능있는 식품으로 유명하고, 가격도 엄청 비싸다는 걸 잘 알고 있던 터였다.우리나라에서라면, 저런 것이 남아 있을 턱이 없을 거라고 혼자 중얼거렸는데...알고 보니, 유럽에서도 이미 오래 전부터 겨우살이는 만병통치약으로 정평이 높은 약재였다.특히, 참나무에서 자란 겨우살이는 무척 훌륭한 것으로 평가받는다고 한다.그러고 보니, 자유롭게 자라도록 방치되어 있는 겨우살이는 모두 먹을 수 없는 나무에 매달려.. 더보기
겨우살이들이 매달려 있는 풍경 브르타뉴를 여행하다가 이렇게 줄지어 서있는 나무에 겨우살이들이 매달려 있는 풍경을 만나는 건 전혀 어려운 일이 아니다.샤를르 드골 공항에 내려, 렌으로 향하는 기차를 타고 한참을 달리다가 차창 밖으로 겨우살이 덩어리들이 눈에 띄기 시작하면, 브르타뉴 지역에 접어들었다고 생각해도 틀리지 않다.처음, 브르타뉴를 향하면서도 참 인상적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곳에서 살면서 겨우살이들이 너무 흔한 것에 많이 놀랐다. 우리나라에서라면 남아나기도 힘든 귀한 약재인 겨우살이들이 왜 이렇게 흔할까?이들은 대체 이것이 약효가 높은 식물이라는 걸 모르는 걸까?여러 면에서 궁금해 하고 있었다. 그러던 차에 알게 된 사실!유럽에서도 겨우살이는 약재로 매우 유명한 식물이었다.그들도 이 겨우살이의 효능을 아주 잘 알고 있었다. 그러나..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