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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성

주말 한나절 공주여행 이 그림 같은 풍경은 공주 금강에 있는 '금강교'를 건너면서 본 공산성의 모습이다. 공주는 자동차 없이 주말 한나절 놀러 가기 너무 좋은 거리이다. 고속버스를 타고 공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내려, 나는 버스를 타지도 않고 미리 보았던 공주 지도를 생각하면서 버스정류장을 지나쳐 금강을 향해 걸었다. 생각보다 금방 금강둔치공원이 나타났다. 넓은 금강둔치는 시민들이 즐기기 좋게 공원으로 정비되어 있었다. 강 건너편으로 공주의 공산성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다. 얼른 저기를 가봐야겠다는 마음에 은근히 바빠지는데, 그래도 숨을 크게 쉬면서 금강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쐬면서 금강교를 향해 걸었다. 금강을 가로지를 때 보이는 공산성은 너무 아름답다. 성벽이 그림처럼 펼쳐진 공산성 풍경을 줌을 길게 빼 카메라 속에 담았다. .. 더보기
공주 공산성 (공주여행추천) 공주를 다녀온 사람이라면, 하나같이 공주에서 봐야 할 가장 첫번째로 공산성을 꼽는데 이 풍경을 보니, 왜 그런지 알 것도 같다.강을 끼고 있는 야트막한 언덕 위에 보이는 꼬불꼬불한 저 아름다운 길은 바로 공산성 성벽을 따라 나 있는 둘레길이다.내가 지금까지 유럽에서 본 성벽들가지 통틀어, 성벽이 만들어내는 선이 이토록 아름다운 곳은 공산성이 가장 최고인 것 같다.게다가 강가에 바싹 붙어있는 성의 위치도 절경을 만드는 데 일조하는 듯 하다. 공산성의 입장료와 휴관일이 적혀 있는 안내문이다.시간이 많아서 주변에 있는 송산리고분군과 공주박물관까지 둘러볼 계획이라면, 통합권을 끊으면 경제적이다.우리는 그날은 공산성만 볼 계획이라서 1,200원을 주고 공산성 입장권만 끊었다.이곳은 지난 2015년부터 유네스코 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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