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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도서관

책읽는 벤치, 안양 공원도서관 ​​얼마 전부터 우리동네에 있는 평촌공원에 뚝딱뚝딱 뭔가를 열심히 만들더니, 바로 이런 것이 떡하니 자리를 잡았다.일명, 책읽는 벤치!책꼭이와 책읽기 좋도록 설계된 책상이 달린 특별한 벤치이다.게다가 지붕까지 달려 있어 비가 오거나 햇빛이 나도 책읽기가 나쁘지 않겠다. ​그러더니 급기야 며칠 전에는 이곳에 공원도서관이 문을 열었다.이 공원과 바로 이웃해 있는 평촌도서관의 '독서의달' 행사로 벤치 책꽂이에 책들을 꽂아놓았다.물론, 이것은 항시적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아니고, 9월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 동안 열리는 특별 행사이다. 독서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공원에 나왔다가 벤치에 앉아 책을 읽는 것도 좋을 것 같다.​평촌시립도서관에서는 특히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책들을 여러권 꽂아놓았다.얼마나 효.. 더보기
안양 파빌리온 오늘, 삼성산 둘레길에서 내려와 안양 예술 공원에 다달았을 때, 나는 무엇보다 '안양 파빌리온'을 꼭 방문하고 싶었다.이곳은 2005년 포루투갈 출신의 세계적인 건축가인 알바로 시자(Alvaro Sizo)가 설계한 건물로 그동안 '알바로시자홀'로 불리며, 각종 전시회나 포럼 공간으로 사용되어 왔었다.그러다가 2013년 10월부터 '안양파빌리온'이라고 이름이 바뀌고 공공예술 관련 자료들과 도서를 열람할 수 있는 '공원도서관'으로, 시민들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공간으로 재탄생되었다. 자료들이 많다. 그러나 오늘은 자료는 살펴보지 못했다.실내도 쾌적하고 넓으면서 디자인이 돋보이게 장식물로 꾸며져 있다.가장 인상적인 것은 골판지로 만든 의자와 가리개! 충분히 예쁘면서도 튼튼하다!이 의자들도 골판지로 만든 것이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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