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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여행

공주한옥마을 ​​이 사지은 국립공주박물관을 가는 길에 멀리 언덕 아래로 보이는 공주한옥마을의 풍경이다.우리나라 옛날 마을이 내려앉은 듯한 느낌이 호감이 간다.얼른 가봐야겠다는 마음이 절로 들었다. 위 사진은 공주한옥마을의 자세한 구성을 알리는 안내도이다. 보기좋게 큼지막하게 세워져 있어서 한옥마을을 둘러보는 데 도움이 되었다.​또 이곳에는 다양한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공예공방촌도 있다.자녀들과 놀러와 체험학습까지 한다면, 더 유익한 여행이 될 것 같다.​이곳이 공예공방촌의 풍경이다.​그러나 평일이라 그런지 한산하기만 하다.주말이나 휴일에는 사람들이 많을까?​​공주 한옥마을에는 이렇게 편의점도 한옥으로 되어 있다.식당들도 모두 마찬가지이다.공방촌뿐만 아니라, 한옥마을 전체가 텅 비어있다는 느낌이다.이곳은 숙박시설 모.. 더보기
공주 송산리고분군 ​​작년 공주를 여행갔을 때, 시간이 없어서 '송산리고분군'을 구경하지 못했다.이번 공주여행에서는 무슨 일이 있어도 '송산리고분군'을 꼭 봐야겠다고 생각했다.여기에 그 유명한 백제의 유적, '무령왕릉'이 있기 때문이다.​송산리고분은 공주시내에 있어서 접근도 너무 쉽다.버스를 타지 않고 충분히 걸어서 갈 수 있을 만큼 가까운 거리에 있다.입구에서 들어가자마자, '송산리고분군모형전시관'이 있다.모형전시관을 들어가 설명을 보고 구경을 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갔는데, 그 판단이 정말 좋았다. ​이 전시관 안에는 송산리고분군에 있는 다양한 고분들의 모형을 무척 정성들여 만들어놓았다.고분 안도 아주 잘 만들어 놓고 그 안에 직접 들어가 구경을 할 수 있도록 해놓아서 더욱 좋았다.정말 고분안에 있는 듯한 느낌.. 더보기
공주의 특별한 상징물들 ​​이 플랜카드에 그려진 곰과 귀여운 소녀는 아마도 공주를 상징하는 마스코트인 것 같다.옛날 '웅진'(곰나루)이라고 불렸던 도시답게, 공주는 어디를 가나 곰과 관련한 조각과 상징물들을 발견할 수 있다. 다른 플랜카드에서도 이 곰과 소녀를 만났다.곰은 알겠는데, 그럼 이 소녀는 누구지?궁금하다.​​곰과 이 소녀 못지 않게 눈에 많이 띄는 상징물은 옛날 백제 왕관이라고 소개된 이 장식물이다.무녕왕릉에서 출토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맞는지는 모르겠다.이 화려하고 예쁜 왕관 역시 공주의 상징물이 분명해 보인다.이 사진은 공주 공산성의 가로등을 찍은 것이다.공산성의 가로등은 모두 이렇게 생겼는데, 나는 이중에서도 맨 꼭대기에 있는 이 장식물은 무척 인상적이었다.예쁘다.​이와 닮은 상징물을 공주의 버스에서도 발견할.. 더보기
주말 한나절 공주여행 이 그림 같은 풍경은 공주 금강에 있는 '금강교'를 건너면서 본 공산성의 모습이다. 공주는 자동차 없이 주말 한나절 놀러 가기 너무 좋은 거리이다. 고속버스를 타고 공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내려, 나는 버스를 타지도 않고 미리 보았던 공주 지도를 생각하면서 버스정류장을 지나쳐 금강을 향해 걸었다. 생각보다 금방 금강둔치공원이 나타났다. 넓은 금강둔치는 시민들이 즐기기 좋게 공원으로 정비되어 있었다. 강 건너편으로 공주의 공산성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다. 얼른 저기를 가봐야겠다는 마음에 은근히 바빠지는데, 그래도 숨을 크게 쉬면서 금강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쐬면서 금강교를 향해 걸었다. 금강을 가로지를 때 보이는 공산성은 너무 아름답다. 성벽이 그림처럼 펼쳐진 공산성 풍경을 줌을 길게 빼 카메라 속에 담았다. .. 더보기
공주 산성시장의 활기있는 풍경 ​​공주 공산성 발치 아래에 있는 산성시장이다.공주 산성시장의 활기있는 모습에 대해 기록한 한 정보를 보고 나는 꼭 이곳을 가보고 싶었다.지도를 보고 찾아가 공주산성시장 입구의 모습이다.한파와 더위를 피하기 좋게 높은 지붕을 단 재래시장은 꽤나 쾌적한 분위기였다.그러나 어디를 봐도 여느 지방도시의 퇴색되어 가는 시장풍경 그대로다!@@손님도 별로 없는, 활기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풍경에 나는 실망해서 조금 둘러보고는 돌아나왔다.'내가 찾은 정보가 뭔가 문제가 있었던 게 틀림없다...'고 스스로를 한탄한 뿐이었다.그렇게 산성시장을 나와 찻길을 건넜는데! ​우와!길 건너편 골목에 노점이 줄지어 펼쳐진 것이 아닌가?좁은 골목을 사이에 두고 빽빽하게 좌판이 펼쳐져 있다.없는 게 뭐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갖가지 .. 더보기
공주 공산성 (공주여행추천) 공주를 다녀온 사람이라면, 하나같이 공주에서 봐야 할 가장 첫번째로 공산성을 꼽는데 이 풍경을 보니, 왜 그런지 알 것도 같다.강을 끼고 있는 야트막한 언덕 위에 보이는 꼬불꼬불한 저 아름다운 길은 바로 공산성 성벽을 따라 나 있는 둘레길이다.내가 지금까지 유럽에서 본 성벽들가지 통틀어, 성벽이 만들어내는 선이 이토록 아름다운 곳은 공산성이 가장 최고인 것 같다.게다가 강가에 바싹 붙어있는 성의 위치도 절경을 만드는 데 일조하는 듯 하다. 공산성의 입장료와 휴관일이 적혀 있는 안내문이다.시간이 많아서 주변에 있는 송산리고분군과 공주박물관까지 둘러볼 계획이라면, 통합권을 끊으면 경제적이다.우리는 그날은 공산성만 볼 계획이라서 1,200원을 주고 공산성 입장권만 끊었다.이곳은 지난 2015년부터 유네스코 세.. 더보기
금강둔치공원 (공주여행추천) 공주를 방문했을 때는 포근하고 맑은 4월이었다.고속버스를 타고 공주 종합버스터미널에 내렸을 때, 공주에 대한 첫인상은 매우 단정하고 평화로운 도시라는 인상이었다.터미널에는 공주지도와 다양한 관광안내팜플렛들이 눈에 잘 띄게 구비되어 있어서 여행에 도움이 많이 된다.이번 여행은 한나절, 공주의 명소 한 두곳을 둘러볼 목적으로 왔는데, 이런 자료들 덕분에 훨씬 쉽게 여행을 할 수 있었다.시의 세심함이 돋보이는 지점이다. 우리는 이번 여행에서는 공주의 공산성을 가기로 했다.미리 집에서 살펴본 대로 나는 금강을 가로질러 걸어서 갈 생각이었다.'멀지 않을까?' 지도를 보면서는 살짝 걱정을 하기도 했는데, 막상 터미널을 나와 버스정류장을 지나쳐 조금 걸으니 바로 금강이 나타났다. 금강은 상상한 것보다 훨씬 넓고 큰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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